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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멸치다시로 우러낸국물에 시들시들해져버린 야채와 두부를 썰어넣고 된장찌개 끓였다. 입에서 감칠 맛이 어느정도 생겼더니 문듯,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맛있는요리를 해준다던가 레시피를 보고 같이 요리를 하고싶다 그건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다
2009.02.27 -
2.25 하이원스키장
올겨울 두번째 스키장. 태현,창호,우진과 함께 하이원을 방문했다 그 어렵게만 보이던 중급코스, 고급코스까지 섭렵하다! 오늘 설이 유난히 햇볕때문에 녹아버려 미끄럽고 탄력또한 없어서 아쉬웠지만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창호야 이젠 S다!
2009.02.26 -
모처럼 함께한다는 것
서로 바쁜나날 들이 소원을 부를수있지만 모처럼 함께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런저런그런 감정들을 사그러지게 만들수있는 묘약이랄까.. 지금 기분은 그렇다
2009.02.25 -
월요일시작
6시 반 기상,세면 후 식사하고 부랴부랴 기차에 올랐다 대구에 도착해서 중도앞에 다다랐을때 '금일 휴관일입니다' '....................' 여태까지 3번째다 여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니 이런일이 반복될 수밖에.. 3월달은 핸드폰에다가 휴관일을 기입하리다 뭐 썩 대수롭지 않은일이라도 조금은 알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 허무하게 풀썩 앉아있을수는 없잖아 그나저나 오늘은 카페에서 공부를
2009.02.23 -
토요일, 일요일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처럼 집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출가 이후로 줄곳 밖에서만 보냈던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렇게 집안에 있는 것도 오랜만이다 미뤄져있는 설거지며 빨래며.. 느긋하게 드라마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도 오랜만이다 책도 읽고 모처럼 여유였는데 뭐,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겠지만 토요일,일요일 프리하게 지냈다는데 의의를 뒀다 어쩌면 이제부터 토요일만 즐길수도있겠다 일주일에 이틀이 프리하다는 건 지금 내 입장에선 죄스러운 일 이니까
2009.02.22 -
내 주위에는 점점 커플들만 늘어나누나
일호도 전부터 커플이고 옆 집 태현이도 커플이고 멀리있는 창호도 커플이고 서울에있는 동진이도 커플이구나 이런.................................................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