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증상, 격리해야 하는 이유는? 전염성?

    추운 계절, 따뜻한 봄이 찾아올 때까지 매년 맹위를 떨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과 B형, C형으로 유형별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a형 독감 증상, 격리해야 하는 이유는? 전염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유행과 전염되기 쉬우며 꽤나 증상이 괴로운 a형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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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인플루엔자)는 3 종류가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 C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철에 유행을 할 때 주로 A형과 B형이 가장 많으며 C형은 A형과 B형보다 비교적 증상이 가볍습니다. 가장 성가시고 귀찮고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바로 A형이며 A형 독감에도 다양한 파생형태가 존재하며 돌연변이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전에 가지고 있던 면역도 듣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홍콩 독감, 스페인 독감, 러시아 독감도 모두 이 A형 바이러스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한편, B형은 변이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면역항체도 유지되기 쉽고, A형만큼 폭발적으로 번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각각 항체가 달라지기때문에 A형과 B형 모두 걸릴 가능성이 있으며 A형 독감도 한번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A형 독감 증상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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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 독감은 가장 유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 세계에 대 유행할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A형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계절성 독감도 신종플루도 거의 대부분 A형입니다. 

     

    그럼, A형 독감에 감염이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1) 감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

     

    • 갑자기 38도 이상의 발열이 난다
    • 두통
    • 관절통, 근육통
    • 콧물
    • 인후통
    • 기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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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 형은 전신에 증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독감 중에서도 가장 힘겹게 느낄 수 있으며 신체에 무기력감이 드는 증상입니다. 감염이 되고 잠복기는 2일 정도가 가장 많고 약 1주일에서 10일 정도 경과하여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과 유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면역력이 일반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기화될 수 있으며, 폐렴이나 합병증 등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의식장애, 이상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 뇌증(라이증후군)으로 중증화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A형 독감의 잠복기와 증식속도는?

     

    감염이 되고 발병까지 잠복기간은 약 2일 전후이며 경우에 따라서 1주일 정도 잠복하게 됩니다.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는 기도와 폐에 들어와 부착되어 약 20분 정도로 세포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그 후, 바이러스의 증식은 상당히 빠르며 침입한 하나의 바이러스가 8시간 후에는 100개 16시간 후에는 1만 개, 24시간 후에는 100만 개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독감 검사 방법에 대해

     

    독감 검사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판단하는 것이 주류이며, 목구멍과 코 점액을 채취하여 그 안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양성인지 음성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가격은 만원 내외로 15분 이내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이러한 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독감이 양성인지는 물론, 어떤 형의 바이러스인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리렌자 란?

     

    타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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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플루 (오셀타미비르 인산염)은 독감이 유행할 때 많은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1996년 미국에서 개발되어 한국에서 보험 적용이 되었으며 현재 한국의 타미플루 소비량은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세계의 약 80%를 차지)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은 타미플루가 독감 바이러스를 격퇴하거나 감소시키는 약으로 생각하는 점인데요, 불행히도 타미플루에는 그러한 효과가 없습니다. 타미플루를 비롯한 항 독감 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용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신체에는 외부에서 침입해 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격퇴하는 면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발병 후 불과 2일에서 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장하게 되며 이러한 증식을 막는 것이 바로 타미플루의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의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없어질 때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입니다. 

     

    리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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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렌자 (자나미비르수화물)은 타미플루와 같은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입니다. 알약으로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타미플루에 비해 흡입형 리렌자는 사용하기에 약간 힘들 수가 있으며, 그다지 치료에 사용되어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의 부작용과 타미플루의 약성을 뛰어넘는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리렌자를 주목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호흡과 함께 같이 흡입하게 되어 목에서 폐까지의 기도로 증식하고 결국 체내까지 침투하게 됩니다. 리렌자는 가루(분말) 형태를 흡입하는 것으로 기도 내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리렌자는 타미플루보다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독감바이러스가 목구멍과 기관지 점막까지 도달하면 단 하나의 바이러스가 100만 개가 넘어버릴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해 버립니다. 그런 바이러스에 리렌자를 잠깐 흡입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독감 비교표

    독감 유형 증상 A형 독감 발열, 기침, 인후통, 몸살, 두통, 오한, 피로감 B형 독감 A형 독감과 유사한 증상, 다만 B형독감의 경우 증상이 비교적으로 덜 심각 C형 독감 증상은 감기와 비슷할 수 있으며, 증상이 비교적으로 덜 심각 H1N1
    (신종 독감)
    증상은 A형 독감 증상과 비슷하지만, 설사와 구토를 더 자주 경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H3N2 A형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조류독감
    (H5N1, H7N9 등)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눈 분비물, 기타 심각한 호흡기 증상.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구토, 설사, 복통, 출혈, 신장 기능 장애가 발생  

     

    a형 독감 격리가 필요한 이유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됩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작은 비말 액체 방울이 여러갈래로 퍼지게되는데, 이 체액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 이를 흡입하여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표면을 만진 후 눈, 코 또는 입을 만지면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a형 독감에 걸렸다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키지 않도록 최대한 자가격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처음 3~4일 동안은 전염성이 가장 높으므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아래 네가지를 주의 하여 집에서 격리할 때 반드시 실시해야합니다.

     

    1. 본인방에서만 머물러야 합니다 : 가능한 한 다른 가족 구성원과 떨어져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2. 공공장소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입니다: 공공장소를 꼭 이용해야 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3. 개인 물품 활용하기: 수건, 침구, 식기 등은 다른 것을 사용합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청소하거나 세탁해야 합니다.
    4. 손씻기: 특히 화장실 사용 전후와 식사 전에는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기때문에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입을 헹궈서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독감에 걸렸다면 집안에 비치해 놓은 독감키트를 사용하여 독감에 걸렸는지 파악하셔야 하며 또한 상대방에게 독감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셔야 하며, 만약 만약 독감에 걸렸다면,  전염을 시키지 않도록 격리해서 생활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추운 겨울철이나 봄철에는 마스크를 일상생활처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형 독감 증상, 격리해야 하는 이유는? 전염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