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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0일 월요일
한 주가 시작되었다 며칠전 크게다투었던 누나와 마주치기싫어서 평소보다 더 늦게 일어나버렸다 컴퓨터를 켜서 어김없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일호가 근무하는 군청에서 시행하는 공공근로 아르바이트를 신청을 했다 그뒤 동대구역에 있는 seveneleven 야간아르바이트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부지점장은 칠곡에 사세요?라는 말과 함께 표정은 '넌 안되' 역시나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포기를 했다 다시 왜관으로 돌아가기 귀찮아서 창호한테 연락해본다 방갑게 오라고 맞이해준다 한일전 야구를 대구대 컴퓨터로 5회까지 봤다 잠깐 틀어놓은 동영상에 뒤에 사람들이 많아서 끄고 가기도 뭣하고해서 공부하러갔다 잠깐 확인한 아르바이트사이트에 간간히 올라오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보고 연락했으나 역시나 시급이 너무낮다 참담한하루다 전혀..
2009.03.10 -
일요일
오토바이사고로 친구들한테 빌린돈을 갚아주기위해 아르바이트사이트를 뒤지는데 도무지 내 스케쥴에 어울리는 알바자리가없다 공부도하면서 일을 하려면 편의점아르바이트가 제격일터인데 그런 편의점들은 대부분 주간에는 여자들이 그리고 야간에는 남자들을 원하고 있으니.. 여러군데 전화해보고 이력서를 내겠다곤 하지만 지금시즌에 힘든건 사실이다 대학교 개강하기전에 알아봤으면 지금보다 좀더 괜찮았을텐데 라고 생각이 든다 빌린돈은 빨리갚아줘야된다는 내 생각이 지배적이기때문에 야간이라도 서슴치않고 구해봐야겠다 지갑분실, 오토바이사고, 대량지출, 인간관계에 불화 저번 달과 이번 달은 약간 심적,육체적으로 힘들긴하다 뭐 이런게 인생이 아닌가 싶다 이제 모든일이 일어난 것에대한 제대로 마무리하는 법도 배워나아가야겠다. 안녕 주말, 나..
2009.03.08 -
xjapan 콘서트
센터에서 좌측이라 잘보일진 모르겠다 큰맘먹고 구입했으니 잘구경하고 와야겠다 3월 22일!! 오후 6시 콘서트!! 약 17일정도 남았지만 티켓 받고 두근두근한마음을 당일콘서트까지 쭈욱!
2009.03.06 -
나는
나는 25년전에 이미 죽었다 지금인생은 그 두번째
2009.03.06 -
현장조사
아침에 현장조사하고 경찰서 가서 조사받고 벌점 오점없이 마무리지었다 이번일로 한가지 깨달은 사실은 '댓가없는 결과가 없다' 는 것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좋은일을 했다면 좋은결과가 있을 것이고 나쁜일을 했다면 나쁜 결과가 있는 것이다 좋은일을 하고나서 나쁜결과를 바라지않을 것이고 나쁜일을 하고나서 좋은결과를 바라지만 그렇지않다는 것 삶의 깨닮음이라는 것은 인간의 오묘한 섭리 인것이다 이번일의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자 어차피 이런일은 누구나 한번씩겪게되는 것이니 나 자신은 다른이보다 더 빠르게 겪었다고 생각하자. 수십만원의 손해로 다른이들은 얻지못한 귀중한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여태껏 내가 살아숨쉬고있음에 항상 고마워하자
2009.03.06 -
오토바이사고
오늘 나에겐 잊을수없는일이, 절대 간과해선 안되는일이 하나더 추가되었다. 다른날보다 일찍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헬스장갔다가 밥먹고 공부하러 대구에 나갈려고 부랴 집을 나섰다 기차도착시간까지 5분정도 남아서 엄청나게 스트롤을 당기며 가고있었다 역 근처에 다다랐을때 생각하지 못 한 일이벌어졌다 기차시간에 다됨이 계속 느껴 앞차추월을 일삼다가 내 앞에 있었던 좌회전 하는 배달오토바이를 보지못하고 추월하다가 그대로 충돌해버렸다 말그대로 도로판은 아수라장이되어있었다 사람들은 모여서 무슨 일 인지 구경하고있었고 누가 불렀는지 경찰과 응급차까지 도착해버렸다 지금 타자를 쳐내려가는순간도 그 사고때문에 다리가 후들후들떨린다 머리를 세게 박아버린 것 같아서 x-ray까지 찍었는데 다행히 골절은 없는 것 같다 다리에 근육이..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