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여름은 피부 트러블에 아주 민감한 계절입니다. 땀띠가 쉽게 생기는 여름철은 덥고 습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는 상태로 가려움과 발진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하기 쉬운 피부트러블의 일종인 땀띠는 사실, 땀샘이 덜 발달되어 있는 유아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베이비파우더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수 있습니다.
심각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 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피부의 속까지 영향이 가게 된다면 심각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땀띠 가려움, 치료 방법에 대해 여러분들께 설명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글
・겨드랑이 냄새 암내 원인과 5가지 해결책, 제거수술이 정답일까?
・손등 두드러기, 소양증 원인, 습진 치료방법 5가지
・발냄새 없애는 법 5가지 – 발냄새 원인은 이것이다? 총정리
땀띠란 무엇인가?
신체는 본인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수면 중에도 마찬가지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한여름철에는 더할 나위 없죠. 땀 때문에 옷이 젖거나 피부가 가렵거나 부어오르는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가볍고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땀띠는 본래 피부의 깊은 부분에서 생기게 되는데요,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가려움 때문에 하루종일 고생하게 됩니다.
땀띠가 생기는 원인
가장 큰 원인은 피부 속에 땀이 대량으로 모여있게 되고 땀을 흘리기 쉬운 여름철에 눈에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경우는 관상동맥 주위의 조직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염증, 물집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가려워지거나 붉게 피부가 변하게 됩니다.
여름 이외에도 고온 다습 한 장소(동남아 여행)이나 운동, 감기몸살 등 땀에 범벅이 된다면 피부가 변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벨트와 모자로 인해 피부가 막혀버린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외에도 상처부위의 밴드, 찜질, 붕대 등은 땀띠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아기 같은 경우에는 기저귀로 인해 짓무르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땀띠 치료 방법은?
열성 발진의 경우..
- 부위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시키자: 신체에서 일어난 열 감으로 인해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가급적 덥고 습한 곳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느슨한 옷: 불편하고 끼이는 옷보다 여유가 있고 여유로운 옷을 입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 수분 섭취 유지: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가급적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 깨끗하지 않은 피부나 오염된 피부는 모공을 막게 되어 열로 인해 발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병원을 가야 할까?
- 며칠이 지나도 발진이 가라앉지 않으며 호전되지 않는 경우.
- 통증이 처음보다 더 심해지거나 발진으로 인해 부어오르거나 고름과 감염 등의 징후가 나타날 경우.
-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하는 경우.
땀띠 예방 조치
- 가급적 열과 습도가 높은 곳을 피하세요.
- 땀을 흘린다면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세요.
- 더운 날씨에는 머무는 환경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시원하게 유지해 주세요.
땀띠가 생기기 쉬운 부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성인 보다 아기, 유아에게 생기기 쉽습니다. 그 이유는 성인보다 땀샘이 아주 밀집해 있습니다. 따라서 땀이 생기기 쉬운 상태이며, 땀을 스스로 닦지 못하기 때문에 땀관이 막혀서 땀띠가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땀띠가 생기기 쉬운 장소는 머리, 이마, 목, 팔꿈치 안쪽, 사타구니, 무릎 뒤쪽 등 땀이 마르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무심코 놓칠 수 있는 부위가 많을 수도 있으니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땀은 자연적으로 말리지 마시고 닦아 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땀띠 가려움증 완화 방법 4가지
- 냉찜질: 물에 적신 수건으로 땀띠로 인해 가려운 부위에 직접적으로 갖다 대보세요. 냉찜질로 인해 피부를 진정시키게 되고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칼라민 로션 바르기: 우리가 흔히 벌레 물린데 바르는 칼라민 로션이라 불리는 가려움 완화 시키는 제품이 있는데요, 이 칼라민 로션을 바르게 되면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긁지 않기: 긁기 시작하면 피가 날 정도로 세게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피부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가려워서 피치 못하게 긁고 싶다면, 손톱을 짧게 자르고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입으시면 피부자극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 목욕물에 오트밀 넣기: 콜로이드성인 오트밀을 사용하여 목욕을 하게 되면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피로와 스트레스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땀띠와 비슷한 피부질환 비교표
| 질병 | 증상 | 원인 | 치료법 |
| 열발진(Miliaria) | 작고 붉은 돌기; 가려움; 따끔거리는 느낌; 가벼운 붓기 | 고 습한 날씨에 과도한 발한 | 냉찜질; 칼라민 로션; 해당 지역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 헐렁한 옷; 심한 경우를 위한 하이드로코르티손 크림 |
| 습진(아토피성 피부염) |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빨간색에서 갈색 회색 패치; 작고 솟아오른 융기; 두꺼워지고, 갈라지고, 비늘이 벗겨진 피부 | 유전적 요인; 면역체계 활성화; 환경 유발 요인; 피부 장벽 기능 장애 | 보습제; 하이드로코르티손 크림; 가려움증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트리거 방지 |
| 건선 | 두꺼운 은빛 비늘로 덮인 피부의 붉은 반점; 피가 날 수 있는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 가려움증, 작열감 또는 통증; 두꺼워지고, 움푹 들어가거나, 능선이 있는 손톱 | 피부 세포 과잉 생산을 유발하는 면역 체계 오작동;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 | 국소 치료법(코르티코스테로이드, 비타민 D 유사체); 광선요법; 심한 경우에는 경구 또는 주사제 |
| 접촉성 피부염 | 붉고 가려운 발진; 돌기와 물집이 생기고 때로는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건조하고 갈라지거나 비늘이 있는 피부; 부드러움 또는 작열감 | 알레르기 유발 물질 또는 자극제(예: 포이즌 아이비, 니켈, 향료)와의 피부 접촉 | 자극성 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세요. 시원한 압축; 가려움증 방지 크림; 심각한 반응에 대한 경구 약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 |
땀띠 추천상품
일본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을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제품은 아기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골고루 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액체형태(40g) 그리고 크림형태(15g) 두 가지가 있는데요, 아마도 오래 지속되기 쉬운 타입으로 크림이 인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땀띠뿐만 아니라 모기, 습진, 피부염, 기저귀 발진 등에도 골고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땀띠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땀띠 가려움,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feren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