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인간 혹은 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신체 현상으로 지구상 거의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아주 자연스럽고 의도치 않는 비자발적인 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잠이 쏟아지면 한다는 것 이 외, 다른 경우들 그리고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 증상으로 인한 예방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하품을 하는 이유 5가지, 하품이 계속 되면 턱이 빠지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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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하는 이유는 뭘까?
하품은 폐의 횡경막에서 공기를 들이마시고 숨을 내쉬는 복합 반사작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지루함, 수면부족 등의 이유로만 생각해 왔는데요, 이러한 현상들의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고 지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재밌게도 전염성은 인간의 태초로 본다면 꽤 원시적인 것이라 합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살펴보기 위해 수년간 이러한 연구를 지속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일반적으로 피로감 지루함 등등의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들로 입을 크게 벌리거나 산소를 깊게 들이쉬기 위해 입을 크게 열고 또한 천천히 숨을 내쉬게 됩니다.위의 예시를 열거할 수 있는데, 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생리적,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품을 하는 5가지 이유
하품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주위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간혹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인간이 이러한 생리적인 욕구가 통제가 안 되는 것은 다양한데요. 아래와 같은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발현됩니다.
- 뇌 온도 조절: 주요 이론 중 하나는 뇌의 온도를 조절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품을 하게되면 우리는 공기를 깊게 마시게 되어 이는 뇌로 직접적으로 영향이 가는데요, 공기로 인하여 뇌를 식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뇌의 과열은 뇌의 효율성과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뇌가 최적의 온도보다 약간 높다면 자주 나오게 되며 이때 뇌 온도의 균형을 유지시켜 나은 효율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뇌=CPU, 하품=냉각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산소 공급 증가 및 이산화탄소 제거: 예로부터 인간은 입을 벌리는 행위가 혈액의 과잉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뇌에 산소 공급을 올리는 것으로 믿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이론은 최근 연구에서 다소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특히 아주 복잡한 환경에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공간으로 인해 혈액 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증가하는 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심호흡을 하게되면 폐와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게 되는 것도 이러한 영향입니다.
- 신경학적 각성: 인간이 각성이 된 상태나 의식이 있는 상태 사이를 전환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면과 각성 사이의 전환 중에 이따금씩 발생하게 되며 이는 신경학적 상태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가 지루하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에서 주의력과 활동성이 증가시키는 상태 혹은 그 반대 상태로 전환되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 사회적 및 의사소통 기능: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 숙지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품을 하게 되면 옆사람 등 주위사람들도 동시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을 살펴보면 우리 인간은 사회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품하는 것을 목격한다면 우리 자신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그 즉시 반응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우리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유대감이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으로 작용하게됩니다.
- 질병의 징후: 우리가 이따금씩 하품을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이지만 과할 만큼 한다면?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겪는 분들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뇌종양, 뇌졸중, 심장 문제 또는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야기합니다. 질병 자체의 직접적인 증상이라기보다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병에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품이 계속되면 턱이 빠질까?
턱이 실제로 빠지거나 아픔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품을 하는 동안 공기를 아주 깊게 흡입하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행동이 일반적으로 턱 근육이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만약,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턱의 작동범위가 좁거나 턱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것들이 불편하다면, 반드시 내방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통증, 과도하게 나는 딱 하는 소리 등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악관절(TMJ) 장애 또는 치과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하품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증상이 심할 경우, 우리 몸의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부족, 약물 부작용 또는 심장 질환이나 뇌 문제와 같은 더욱이 심각한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적이고 과도한 하품은 신체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생활이나 학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이유로 인해 종종 오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도 염두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하품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 비교표
질병명 | 증상 | 원인 | 해결방법 |
수면무호흡증 | 낮시간에 과도한 하품, 코골이 | 막힌 기도 | CPAP 치료, 생활방식 변화 |
불안 장애 | 하품, 불안 |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 치료, 약물치료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피로, 하품 | 호르몬 불균형 | 호르몬 대체 요법 |
편두통 | 하품, 두통 | 신경학적 불균형 | 약물치료, 생활방식 변화 |
다발성 경화증 | 피로, 하품 | 신경학적 손상 | 약물치료, 물리치료 |
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한 QnA
Q: 과도하게 하면 건강의 적신호인가요?
A: 하품을 하는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과도하게 하게 되면 우리 몸의 건강문제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Q: 하품은 전염성이 있나요?
A: 앞서 설명드린 대로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 사이의 사회적 유대와 공감으로 작용됩니다.
요약
하품은 생리학적 혹은 사회적 목적을 이유로 하는 인간의 비자발적인 현상입니다. 대개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지만, 과도하다면 우리 건강의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될 수 있습니다.
- 생리적 조절: 뇌 온도를 조절하고 뇌의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경각도 증가: 주의력과 인지능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의사소통: 피곤함이나 지루함을 나타내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입니다.
- 스트레스와 불안: 스트레스나 불안감에 의해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의학적 상태: 수면장애나 뇌 장애와 같은 특정 질병으로 인해 과도하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하품을 하는 이유 5가지, 하품이 계속되면 턱이 빠지는 것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ferences)
- Cleveland Clinic Why Sleep Is So Critical (and What To Do if You’re Not Getting Enough ZZZs) with Dr. Nancy Foldvary
- PMC – “Yawning and its Physiological Significance”: An article from the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that discusses the physiological aspects of yawning. The article is available at PMC.
- Sleep Foundation – “Why Do You Yawn?”: This resource explores various reasons behind yawning, including brain thermoregulation and its role in empathy and social behavior. More information can be found at Sleep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