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스팅 한 아이폰 7 배터리 폭발에 이어서 (링크 – 아이폰7 폭발, 이번에는 상자채로 터졌다??! ) 이번에는 아이폰 7 플러스 배터리가 말썽인 것 같습니다.
애플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아이폰 7 플러스를 개봉하였더니 배터리가 팽창되어 디스플레이가 튀어나왔다는 정보가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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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했더니 배터리 부풀어져 있었다!
사진을 게시한 여성에 따르면 아이폰 7 플러스의 32기가 모델의 실버 색상이었습니다. 약 1개월 전에 예약을 하고 이제 막 기쁜 마음으로 구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애플 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한 정품이였기 때문에 누구도 이 단말기가 이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없을 것이었으며 집에 돌아와 개봉을 한순간 디스플레이가 아주 입체적으로 튀어나와서 놀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아이폰7 플러스 배터리 팽창사진)
그녀는 즉시 애플 고객 지원센터에 관련사진을 송신하였으며 클레임을 걸었으며, 당연히 배터리에 의해 파손된 아이폰 7 플러스를 본사 측으로 보내주면 새것으로 보내주었을 것입니다.
아이폰 7 폭발 사건과 마찬가지로 두사건 모두 개봉전 부터 배터리의 결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히 아이폰7 플러스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더싸이 德赛 (DESAY)에 문제가 있다고 100%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은 오늘 12일, 결함을 인정하고 단종시켜 버린 것은 아마 두고두고 회자가 될 것입니다.
이런 커다란 이슈와 함께 아이폰 7, 아이폰7 플러스의 배터리 폭발 문제 등은 가볍게 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최근 배터리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애플은 삼성과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이미지, 더 나아가기업 매상고에 결정적으로 기여를 할 것입니다.
(물론 삼성 갤럭시 노트 7가 단종이 되어 반사이익은 충분히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사전예약 1개월을 기다렸지만, 교환도 1개월을?!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앞에서 말씀드린 여성은 제품 교환을 받기 위해 1개월을 더 기다릴 처지에 있습니다.
교환까지 약 3~4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애플 측에서 안내받아서 반송을 하려고 택배 창구에서 접수를 하였던 것이 어이없게도 잘못된 주소를 기입하는 바람에 반품을 한 아이폰 7 플러스는 엉뚱한 곳으로 반품되었다고 합니다.
겨우겨우 찾아내었지만 시간을 꽤 지나는 바람에 교환까지는 결국 1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문제의 아이폰7 플러스 배터리 팽창 사진 – 디스플레이가 휘어져있다)
한 달을 걸려서 손에 넣은 아이폰 7이 고장, 애플에서 알려준 주소가 달라서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는 이런 일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뽑기도 중요하겠지만, 안전상 결함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삼성, 애플의 배터리 사건을 겪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차선은 LG일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