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 멈추는 방법, 안 멈출때는?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의 특징은 뭘까요? 피곤해서? 건조해서?

남들보다 코피를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일반 사람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를 알면 그만큼 코피를 흘릴 일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 멈추는 방법, 안 멈출 때는? 에 대해 여러분들께 설명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유익한 글

 

- 결막염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 내 주위에도 혹시?

- 약 식후 30분에 먹어야 하는 이유는? - 올바른 약 복용법

- 잇몸 염증 원인 및 치료 방법 - 잇몸이 붓는 이유는 뭘까?

- 목이 부었을때 빨리 낫는 방법 5가지!! - 인후염 증상 및 원인

 

  

어린이와 성인이 나는 코피는 원인이 다르다?

 

일단 이글을 검색하시는 분들이 다양하게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코피에 자주노출되는 어린이를 두고 있는 부모님들, 그리고 20대를 지나 어느 정도 신체 성장이 안정기에 들어선 성인분들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코피인데도 불구하고 나이에 따라 나뉘는 이유는 뭘까요?

 

 

누가 더 코피가 나기쉬울까요?

답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어린이들이 코피가 더 나기 쉽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코를 더 쉽게 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 안에 점막은 얇고 모세혈관이 촘촘히 모여있습니다.

 

따라서 코가 막힌 어린이들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서 무의식적으로 자주 만지게 된다면 상처가 쉽게 나서 출혈까지 이뤄지게 됩니다.

 

다 큰 성인들이라면 코가 어느 정도 막혀있어도 해결되기 전까지 참을 수는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인 코피도 나기 쉽다? 왜?

 

성인이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바로 앞서 말씀드렸듯 코의 점막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비염과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점막 자체가 약해져 있습니다.

그럴 때 재채기를 심하게 하거나, 코를 자주 풀게 되면 혈관이 끊어져서 코피가 나게 됩니다.

 

반복하다 보면 혈관자체가 제기능을 못하고 약해져 버리기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코피가 나기 쉬운 사람의 특징은?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도 있고, 태어나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게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선천적, 후천적으로 코 점막이 약한 사람들은 코피가 나오기 쉽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꽃가루 알레르기와 먼지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코의 점막이 약해지기 쉽고, 코피가 나기 쉽습니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원인인자가 되는 (예를 들어 비염) 등을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신다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덧붙여, 이비인후과에서는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들에게 점막을 태우는 시술까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코피를 무시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는?

 

보통 코피를 흘리게 되면 아물어진 딱지가 떨어질 때마다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코피를 자주 흘릴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경우에는 큰 걱정 없이 지혈을 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신체의 이상으로 생기는 코피, 이 경우에는 상당히 심각한 현상 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질병에 의한 코피입니다.

 

백혈병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도 자주 등장을 하죠, 갑자기 뜬금없이 코피가 주르륵 흐르고 검사를 받아보니? 백혈병....

급성 골수성 백혈병, 흔히 말해 백혈병은 비정상적으로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병입니다.

 

출혈이 자주 일어나게 되는데요, 코피, 잇몸 출혈, 피가 멈추지 않는 내장출혈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의 이상으로 인한 코피는 상당히 무서운 결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아마도 이 질병으로 인해서 코피가 자주 나오기 쉽습니다. 아마도 대표 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은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혈소판이 감소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혈소판이 감소하면 피를 멈출 수가 없게 돼버리죠.

 

따라서 이 질병을 겪게 되면 상처로 인한 출혈, 코피, 잇몸 출혈 등 적은 자극이라도 응고가 되지 않는다면

이 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백혈병,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은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가 자주 나며, 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작은 상처에도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피를 멈추는 올바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코피를 멈추게 하는 올바른 방법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코피를 멈추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코피가 나게 되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일단 앉아서 약간 숙인자세로 편하게 있습니다.

2.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콧방울(콧방울)을 가급적 위쪽으로 잡습니다.

3. 약 5~10분 정도 눌러줍니다.

 

이 방법만 으로도 출혈이 쉽게 멈추게 됩니다.

 

추가하자면 휴지나, 솜 등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이면 두껍게뭉치지 말고 길게 뭉쳐주시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또한 콧방울을 꾹꾹 눌러주시면 지혈효과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잘못된 방법

코피가 나면 그 즉시 뒤통수를 두드린다.

얼굴을 하늘 방향으로 높게 들어버린다.

 

등이 있습니다.

모두 코피가 났을 때 대처하는 잘못된 방법의 예입니다. 

특히 얼굴을 위로 향하게 된다면 피가 목구멍으로 들어가 버리게 됩니다.

 

포스팅 요약정리정리

 

코피가 나기 쉬운 사람들은 어릴 때 습관 및 선천적, 후천적으로 기관지 (코)가 약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 이유 없이 코피가 흐른다면 한 번쯤은 의심해봐야 하는 질병들도 있습니다.

만약 몸의 면역기관이 허약해졌다고 생각이 든다면 당장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코피가 나는 이유, 코피가 나는 병, 멈추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항상 면역력을 높이고 코를 자주 만지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