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방광염 (이하 방광염)은 여성에게 많은 질환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여성의 신체는 요도가 짧은 이유이기도 하며 신체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신체환경에서 좋지 않은 생활습관 때문에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의 신체와 방광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지식을 갖추는 것이 방광염의 예방 및 조기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자 방광염 증상, 원인 5가지- 소변볼 때 따가움?!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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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방광염, 자가진단을 해보자.
여성에게 많이 찾아오는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라고 하여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나타나는 여자 방광염 증상 중 3가지는 바로 ‘빈뇨(자주 화장실에 가게되는)’, ‘배뇨 통증’, ‘소변색 이상’ 등입니다.
만약 아래의 항목에 해당하게 되신다면 병원에 빨리 찾아가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실에 갔다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화장실에 가고 싶다
- 소변을 보고 난 뒤, 때때로 따끔따끔하게 아프고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소변의 색이 하얗게 탁해져 있다
- 소변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다.
- 소변을 볼 때 어딘지 모르게 위화감이 든다.
이 증상 이외에도 거의 말기라고 볼 수 있는 혈뇨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왜 여성에게 많이 찾아올까?
방광염은 여성 5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여성에 많이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20대에서 40대까지의 여성은 성행위나 생리, 임신 등으로 특히 방광염이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 이외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체의 구조
- 여성은 요도구가 질과 항문과 아주 가깝기 때문에 잡균들이 들어가기 쉬운 환경에 있습니다. 특히 대변 후, 나쁜 대장균 등이 요도구에 침투하기 쉽다.
- 또한 여성은 요도가 4cm 전후에서 남성에 비해 짧기 때문에 세균이 되돌아와 방광에 침투하기 쉽다.
생활습관과 체질, 컨디션
- 직장이나 학교, 외출했을 때 장시간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 성행위에 의해서 세균이 침투하기 쉬우며, 여성의 질내에 있는 세균이나 클라미디아 등의 미생물 감염이 쉬워진다.
- 임신, 출산을 한 후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감염에 쉽게 노출되며 이에 따라 방광염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 생리 중이나 출산 후 등 출혈로 인해 외부 생식기에 균이 달라붙게 되며 따라서 생리용품 등을 3시간에서 4시간 사이에 교체를 하지 않으면 세균번식이 쉬워진다.
-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영양이 부족해져 있으며, 이에 따라 신체의 면역력도 떨어져 있을 때 방광염이 걸리기 쉬워진다.
노화
갱년기 호르몬이 감소됨에 따라 방광 내 점막이 얇아지면 방광에 상처가 생겨 출혈하기 쉬워진다.
비만과 노화에 의해 골반 근육이 방광을 지탱하는 힘이 없어지며 소변 등의 배뇨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비데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말 것.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생활습관을 하고 있는 분들은 반복하여 방광염에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청결히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하고 있는 샤워, 더불어 반신욕 등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깨끗한 속옷과 요도와 성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다만, 자주 사용 중인 비데는 필요이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질의 점액에는 자정작용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씻겨져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방광염에 걸렸다면, 자주 수분을 섭취하여 세균을 체내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방광염에 도움 되는 크랜베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프로안토사 아딘 이라는 성분이 방광에 달라붙은 세균을 퇴치, 예방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방광염에 좋은 과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자 방광염 증상, 원인 5가지- 소변볼 때 따가움?! 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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