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을 때 올바른 방법에 대해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흔히 접하는 감기약이나 두통약 등을 식후에 먹는 약과, 위염약, 혈압약이나 피임약 등 식전이나 상시로 먹어야 할 야구 등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복용 방법이 있습니다.
아마도 시판되는 약이나, 약사의 처방때 식전 식후를 명확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왜 식전, 식후로 나누어져 있을까요?
그 이유는 뭘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전과 식후로 나눠진 이유와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유익한 글
– 목이 부었을 때 빨리 낫는 방법 5가지!! – 인후염 증상 및 원인
– 얼굴 붓는 이유, 부기 빼는 법 – 당신의 이것 때문이다!?
약은 식전과 식후에 먹는 이유는?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쉽게 접하는 감기약이냐 병원에서 처방되는 의약품과 일반 의약품 등은 식전, 식후 등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먹는 시간을 식후 30분 뒤에 먹는다는 생각이 만연해 있습니다만, 간혹 식전, 식후로 나눠져 있을까 궁금해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약 봉투나 설명서에 식전으로 표시 되었을 경우
말그대로 식사를 하기 전에 먹는 약입니다. 식전으로 표시되어 있을 경우에는 대략 식사 하기 20~30분 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음식과 위산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는 약이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가 식사할 때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을 하는 약 등 식전에 마셔야 할 약들이 제법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욕 증진제나 구토 억제제는 식전에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식전에 약을 복용할 때 주의 사항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식전에 약을 복용할 때에는 약 먹는 시간을 식사 20~30분 전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식간이라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흔히 식사 중에 섭취하는 약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식간은 식사와 식사 사이를 뜻합니다.
즉, 첫 번째 식사를 마치고 약 2시간 후에 섭취해야 할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복용하는 약은, 공복상태에서 먹으면 효과가 좋은 약이나,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약을 복용할 때 식간에 주로 먹습니다.
식후에 복용하는 약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식후에 먹는 약에 많이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식후 복용하는 약은 어떤 것일까요?
식사가 끝나고 대략 20~30분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 직하며, 식사 후에는 뱃속에 아직까지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위장의 자극이 적습니다.
식후약은 처방되는 약들 중에 가장 많이 복용하는 방법이며, 주로 음식과 함께 흡수를 시키는 약이나, 공복에 먹으면 위장을 자극시키는 약 등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체내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약물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쿠키나 견과류를 드시고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약을 식사 전에 복용하는 이유는 뭘까?
식전에 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뭘까요?
식전 복용이란 말은 약 먹는 시간을 식사 전 30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기능을 조절할 하기 위한 약을 들 수 있는데, 위를 보호하거나, 혹은 위의 운동을 촉진, 억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식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분 후에 식사 시간에 맞춰서 그 기능들이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선 식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도로 음식물이 넘어가는 것을 관장할 때에는 (식욕 증진제, 식욕 억제제 등)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약은 언제 복용해야 할까?
식간(식사 사이)에 복용하도록 하는 약들도 존재합니다. 이는 공복에 복용을 하라는 의미이며, 한약의 대부분이 식간 복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고 있는 의사와 약사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한약의 유효 성분들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공복에서 먹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한약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식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약 복용법은?
내복약은 신체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용법, 용량 등이 임상실험 등으로 인해 정해져 있으며, 복용시간이나 시기에 따라 약의 효과가 반감되는 현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용법, 정확한 용량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작용과 부작용에 대해 약 패키지 속에 있는 설명서를 그냥 읽지 않고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약회사들이 그냥 넣어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원래의 약 효과를 얻으면 좋지만 부작용을 동반하는 사례들도 간혹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체질과 병상태에 대해 정확히 환자 본인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약 복용법 – 찬물? 따뜻한 물?
약을 복용할 때에는 될 수 있으면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가다가 물이 없어서 주스나, 각종 음료와 함께 복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물 이외에는 약의 효과가 전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부작용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이나,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장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약 먹는 시간, 식후 30분에 먹어야 하는 이유는? 한약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용량과 용법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몇 년 전 뉴스 보도에서 감기를 빨리 떨치기 위해 한알의 권장량을 10개를 한꺼번에 복용해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꼭 주의해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