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증상 – 당신의 복부가 위험하다

    대사증후군 원인에 대해 여러분들은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까?

    대사증후군이라는 용어를 다른 말로 메타볼릭신드롬(Metabolic syndrome)이라고도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말로는 내장지방증후군이라고도 불리어지고 있는 곳이 있으며 이 증후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세계 각국마다 다르며 또한 국내에서도 이 기준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증후군입니다.

     

    오늘은 이 대사증후군에 대한 원인과 증상 및 진단기준에 대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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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bolic syndrome

     

    Step.1 대사증후군의 정의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 인 [암, 뇌졸중 심장병] 중, 뇌졸중과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로 앞서 포스팅에서 다루었듯, [링크 :  급성 심근경색 초기증상, 원인 및 예방법 – 식습관이 이유? ] “동맥경화”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 동맥경화와 관련이 깊은 것이 바로 대사증후군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보건소나 건강검진을 통해서 검사결과에 정상범위를 넘어선 분들에게 우편물이 도착한 경험을 가지신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사증후군 = 비만 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비만과 가장 밀접하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동맥경화의 주범이 바로 이 대사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비만 중에도 내장 지방형 비만이며, 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의 항목 중 3가지 이상 보유한 상태라면 이 증후군을 진단받게 됩니다.

     

    아마도 현재는 자각증세가 없더라도 뇌졸중과 심장병 및 당뇨병 등 생활 습관병이기때문에 개인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질병입니다.

     

     

    metabolic syndrome

     Step.2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최근 건강진단검사에서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다소 상이할 수 있음)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또는 BMI가 25 이상이며,

    이외에

     

    ① 중성지방 150mg / dl 이상 / 또는 HDL 콜레스테롤 40mg / dl 미만
    ② 수축기 혈압 (최고 혈압) 130mmHg 이상 / 또는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
    ③ 공복 혈당 110mg / dl 이상 또는 HbA1c (NGSP 치) 6.0 % 이상

     

    이 세가지 항목 중 2개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metabolic-syndrome

     

     

    Step.3 한국과 미국의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사실 대사증후군이라 불리어지지만 여러 가지 진단기준이 통일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에서는 2009년 국제 당뇨병 연맹(IDF)과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폐혈액연구원(NHLBI), 국제동맥경화학회(IAS) 등이 정해 놓은 5가지 진단 기준 중 3가지 이상 충족할 때 비로소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기준과의 미국기준의 차이점 

     

    (1) IDF 미국의 기준

     

    * 허리 둘레 기준이 한국과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 미국 기준은 허리둘레 조건이 필수 조건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2) 국제 당뇨병 연맹 (IDF) 기준 (2005년)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
    * 혈압 130 / 85mmHg 이상.
    * 중성 지방 150mg / 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 / dL, 여자 50mg / dL 미만.
    * 혈당 100mg / dL 이상.
    4 개 항목 중 2 항목 이상.

    (허리둘레 조건 아시아인 및 한국인)

     

    (3) 미국 : 개정 NCEP-ATPIII 기준 (2005 년)

    * 허리 둘레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
    * 혈압 130 / 85mmHg 이상.
    * 중성 지방 150mg / 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 / dL, 여자 50mg / dL 미만.
    * 혈당 100mg / dL 이상.
    5 개 항목 중 3 항목 이상.
    (허리둘레 조건은 아시아계 미국인 대상)

    한국과 미국의 허리둘레 차이점 비교표

    분류 미국 허리둘레
    평균 허리둘레 (남성) 40 인치 (101.6 cm)
    평균 허리둘레 (여성) 38 인치 (96.5 cm)
    문화적 요인 – 더 큰 음식량, 패스트푸드 선호
    –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적음
    비만 위험 지표 허리둘레 – 남성: ≥ 102 cm (40 인치)
    (비만 위험을 나타내는 기준) – 여성: ≥ 88 cm (34.6 인치)

     

     

    metabolic syndrome food

    Step.4 대사증후군 원인  (식습관)

     

    여러분들이 예상하신 대로 식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는 경우를 예로들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한국인은 육류, 어류 등을 먹고 살아왔던 민족입니다. 하지만 6.25가 끝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근대화가 이루어지고 나서부터 식습관도 서구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인은 소고기, 돼지고기등의 육류 중심으로 한 식생활을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섭취하는 식품 등에 동물성지방의 양이 늘어나고 내장비만이 증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대사증후군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칼로리도 물론이지만, 동물성지방의 섭취량이 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확실히 육류를 많이 소비하는 서구 사람들을 보면 옆으로 늘어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metabolic syndrome

     

     

    Step.5 대사증후군 원인2 (운동부족)

     

    운동부족으로 대사증후군이 찾아올 가능성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최근에 교통을 자가용으로 대신하고, 컴퓨터 이용이 늘어남과 동시에 걷는 횟수가 적고 앉아서 업무를 보는 일들이 늘어나는 등 운동부족에 따른 소비에너지가 적어져 기초대사량도 저하되어 내장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저하하게되면 살이 빠지지 않는 체형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내장지방이 쌓이는 등 악순환이 지속되어 버립니다.

     

    즉, 소비칼로리보다도 섭취칼로리가 많기때문에 비만이 되기 쉬운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하죠? 필요 이하의 칼로리까지 낮춰버리는 것이아니라 적당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대사증후군 탈출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