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G디스플레이의 호재 소식이 떴습니다. 구글이 LG디스플레이에 8억달러 우리돈 1조 정도 투자를 검토한다는 뉴스가 장이 끝난 뒤 보도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OLED 패널 확보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되는데요, 

 

현재 스마트폰의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삼성 디스플레이가 거의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닙니다. 이에 구글이 플래그쉽 모델인 픽셀(Pixel)시리즈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위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만약 구글이 LG디스플레이에 투자를 한다는 호재가 뜬다면 아마도 삼성 디스플레이가 힘을 쏟고있는 OLED 시장의 판도가 크게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Pixel용 OLED를 확보하기위함?

한국 미디어에서 보도된 정보에 의하면 구글이 LG디스플레이 부문에 대한 투자금액은 약 8억 8000만 달러 (약 1조) 정도의 규모가 된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 투자를 통해서 차세대 Pixel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는 애플과 삼성디스플레이의 관계가 그러하겠습니다. 

실제로 2017년 올해에는 무엇보다 삼성밖에 만족 할 만한 제조라인을 갖지못한다고 판단하여 OLED 시장은 그렇게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애플의 아이폰8 시리즈도 프리미엄 모델만 허용시킨것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애플과 삼성의 관계 처럼?

OLED시장에서 LG는 삼성에이어 업계 2인자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활약하는 LG디스플레이의 OLED의 주요고객은 샤오미의 노트2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눈에띄지 않는 성적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구글의 Pixel에 공급체결이 확정 된다면 2018년도까지 기다리지 않고 2017년도 중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존재가치를 증명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공식적인 투자가 결정된 것이 아니며, LG디스플레이는 구글의 제안에 대해 현재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조회공시를 11일 12시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받았는데요, 아마 이 조회공시에 따라 주가도 상향되는 것이 아닌지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애플과 삼성의 OLED 2년 계약 소식이 나온만큼 LG디스플레이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