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엉덩이(항문)이 가려운적이 있으십니까? 

최근에 항문이 가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잘못된 약을 사용하게된다면 낫지 않을뿐더러 더욱 악화되어 중증화 될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며, 무서운 병이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못된 대처는 결국 악순환을 낳게 될 수 있으며 이와같이 일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엉덩이 가려움의 원인

일반적으로 항문이 가려운 증세를 일컬어서 “항문 소양증” 이라는 병명을 가지고 있씁니다. 항문 소양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문을 너무 세게씻거나 닦는 경우에 의한 피부손상

• 변과 땀이 장시간 머물러있는 비위생적인 상태

•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

• 치질 질환

 항문 가려움증에 효과적인 약물?

항문이 가려울때 사용되는 약물은 가벼운 경우와 심한경우의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것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피부가 단단하거나 민감한 것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팔이나 피부가 약한곳에 사용을 한 후(테스트)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테스트를 거쳐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가려움이 덜 한 경우

항히스타민가 들어간 스테로이드 연고는 가려움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진 약물입니다. 항문 가려울때에도 효과적이며 약간 가렵기시작할 때에 발라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자체에는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입니다. 아마 흔히 아토피치료에 많이 사용되곤하는데요, 그밖에도 내복약이나 안약, 좌약 등에도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부작용으로는 장기간에 걸쳐서 사용하게되면 피부 세포증가수가 억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총 다섯 단계의 강도가 존재하며, 약한 것 부터 “Week”, “Mild”, “Strong”, “VeryStrong “, “Strongest “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면에는 “Mild”을 사용하게되고 목 아래로는 “Strong”을 사용 하며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의 양이나 약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강한 것 이외에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되면 거의 문제가 나타나지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만약 증상이 만성화될 경우에는 일반 의약품을 사용하지마시고 가능한한 빨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가려움이 심할 경우

항문이 가려운 증상이 심한경우, 예를들어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에는 “아연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아기들의 기저귀 발진 등에 사용 할 수 있는 수준이기때문에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증상이 이미 진행단계에 있다면 피부조직 등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임으로 가급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효과가 완만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화 연고는 스테로이드보다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환부의 상태에 따라 가려움이 심해질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항문이 가려운 것을 넘어서서 따끔따끔할 경우에는 응급처치로 아연화 연고를 사용하시고 가능한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이 가려울때에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

항문 소양증 이외의 병이 숨겨져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약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려움증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도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또한 병원을 찾을때에는 기본적인 피부가려움은 피부과로, 그리고 항문 속이 가려울때에는 항문과 병원을 찾아 내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접촉 피부염

접촉 피부염은 “염증”에 해당한다고 보시면됩니다. 금속 알레르기 등도 접촉성 피부염으로 분류됩니다. 항문의 가려움은 비위생적인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피부 칸디다증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균에 의해 감염되는 증상입니다. 이는 “무좀”과 가깝기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나 항문 소양증의 경계가 애매모호 한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 칸디다증은 물집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얗고 얇은 피부로 덮여있다면 칸디다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문의 경우는 신체기관중에 살펴보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3. 요충

새벽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요충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소 등에서 문의하셔서 검사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항문암

1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증상이 남아 있다면 항문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려움 이외에 통증, 출혈, 고름, 점액 분비 등의 증상이 있으며, 치질과 비슷한 증상이기때문에 가볍게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위와같은 증상이 나타나게된다면 병원으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사마귀 (선형) 

이는 성병의 일종입니다. 성기, 항문 등 주변에 사마귀(튀어나옴)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인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마찬가지로 병원에 가셔서 진찰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할 수 있는 예방법

신체에서 피부는 매우 민감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결하게 유지하고자 빡빡문질러서 씻는 습관을 가지게되면 피부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힘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후 비데를 사용하여 가볍게 씻은 후 부드러운 화장지를 사용하여 피부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