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병일까요?
가와사키병에 걸린 부모나 형제들에게 옮길까봐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소아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이 가와사키병은 원인이 불분명하며 급성 혈관염의 형태로 피부점막과 각종장기에 발생하게되어 결국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가와사키병의 전염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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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혹은 치료중인 사람에게 가와사키병을 옮을 가능성은?
자녀분들의 친구가 가와사키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 같다 라고 들으면 왠지 불안하게 느끼는 부모님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가와사키병이라는 것은 전염성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와사키병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기때문에 감염 여부에 대한 답은 명쾌하게 내려지지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와사키병에 걸린 환자를 입원시킨 병원에서 같은방 환자가 가와사키병에 걸렸다는 사례는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며, 따라서 어느 병원에서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격리 입원시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형제나 자매 등 같은시기에 10일정도의 전후를 살펴보면 가와사키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발생하게됩니다. 전국에서의 조사에 따르면 가와사키병 환자의 약 1.1%가 형제나 자매에게 발병이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와사키병은 일본에서 1982년과 1986년에 아주 크게 유행을 하였지만, 이 시기에는 형제, 또는 자매에게 발병한 경우는 각각 2.1%, 1.9%로 집계되었으며, 같은시기에 가족 내에서 발병 수를 살펴보면 어떤 형태로든 감염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와사키병, 어른들도 옮을까?
가와사키 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 특히 2세 미만의 유아가 걸리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이 되고나서 발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뚜렷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않았지만, 성인은 자연스레 성장함에따라 가와사키병에대한 면역력을 갖췄으리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가와사키병에 걸렸다면?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가와사키병이 발견 된 1967년 이후부터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연구와 논의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뚜렸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예방법에 대한 사실도 전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