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은 대기 중의 먼지나 바이러스 그리고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코 점막에서 나오는 액체입니다. 일반적으로 투명한 색이지만 질병으로 인해 색깔이 띌 수 있습니다.
・열이나 기침 등 감기 증상과 함께 노란 콧물 흘러내림
・노란 콧물뿐만 아니라 눈과 코 주위의 통증이 있음
・평소와 다른 색의 콧물이 몇 주 동안 지속되고 있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오늘은 [관련링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후통 증상, 목 아픔, 목감기 원인 정리]에 이어 코로나 증상 콧물에 대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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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인한 콧물
콧물의 색깔 중에서도 노란 콧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이 경우에는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어떠한 병이 체내에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콧물의 색깔의 변화가 반드시 질병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질병이 외 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콧물의 색깔과 만졌을 때의 질감의 변화로 대충 어떤 질병 일지 본인 스스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
급성 상기도 감염은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것으로 상기도 (코에서 목에 걸친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콧물이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발열, 두통, 가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급성 상기도에서 나타나는 염증 증상으로 노란 콧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바이러스와 싸운 뒤 사멸 한 백혈구와 면역 세포가 콧물에 섞여서 색이 나타나는 경우임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급성 부비강염
급성 부비강염은 콧구멍 (비강)을 둘러싼 주위 (부비동) 부분이 감기 등에 의해 급성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증상으로는 끈적끈적한 노란 콧물, 코 막힘, 기침 및 가래 등이 있으며, 염증이 진행되면 눈 주위나 뺨, 코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심한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의료 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부비강염
만성 부비강염은 끈적끈적한 노란 콧물과 코 막힘,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일정 기간 (약 12 주) 동안 앞서 설명드린 급성 부비강염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증상 외에도 부비동 점막의 붓기와 머리가 무거운 느낌, 후각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콧물이 지속되는 병
코로나 증상이나 감기의 증상으로 콧물이 며칠 동안 흐르는 경우 이외에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콧물이 발생하는 증상이 있는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 맑은 콧물
알레르기성 비염 은 꽃가루나 진드기, 동물의 털, 곤충 등의 알레르기 물질에 의해 코 점막에 알레르기가 생겨나 콧물, 코 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오는 병입니다. 이 밖에 눈과 귀 가려움증 , 두통, 식욕 저하의 증상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콧물이 나오기 쉽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이비인후과이나 알레르기가 등에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 – 맑은 콧물
혈관 운동성 비염은 공기의 급격한 기온 차이가 원인이 되어 콧물이나 재채기, 코 막힘의 증상이 나오는 비염입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자율 신경의 혼란이 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우선 자율 신경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콧물을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뇌척수액 비루 – 맑고 투명한 콧물
뇌척수액 비루라는 말은 뇌와 척수에 있는 뇌척수액이 머리 등의 외상으로 의해 외부로 유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척수액이 흘러내리면 코와 귀 구멍에서 따뜻한 질감의 액체가 흘러나오게 되는데요, 콧물이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이 때문에, 뇌척수액 판명까지 시간이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액이 새게 되면 두개골 안쪽에 세균이 쉽게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 충격, 과한 스포츠 등으로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후 물과 같은 옅은 액체가 코에서 흘러나올 경우, 그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 기준
콧물이 장기간 계속되거나 통증 및 다른 증상들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 시에는 콧물이 나오기 시작 시기와 콧물 질감, 안면 통증과 발열, 두통이나 구토 등 이외의 증상 유무도 함께 의사에게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콧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반 감기와 같은 증상과 아주 유사합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콧물 색상이 노란색을 띠거나 투명하고 맑을 수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콧물과 가래가 난다고 해서 질병에 걸렸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2,3~5일 정도로 증세가 나아지지 않고 체온, 발열, 기침, 인후통이 지속되거나 특히 의심환자들과의 접촉을 예상하여 대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심이 드신다면 관련 기관에 진단을 꼭 받으셔야 됩니다. (관할 보건소 및 진료소 콜센터 120, 1339번)
비말감염(타액)과, 접촉 감염 두 가지가 원인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와 귀가 후에는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20일이 지나면서 신천지 교인들과 관련하여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금일 2월 22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약 400명을 돌파하고 사망자가 경주에서 추가되어 3명 그리고 검사 진행자가 6000명에 육박하는 이 시점에서 위생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증상 콧물 색이 노란색?! 원인 정리에 대해 여러분들께 이야기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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