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3. 23:46ㆍIT 이야기/애플
아이폰8 가격은 OLED 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한 부품 비용이 상승하여 약 1000달러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저술가인 존 그루버에 의하면 아이폰8 가격이 약 1200달러를 호가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수급 밸런스의 문제로 가격상승 불가피
존 그루버는 7월 10일 CNBC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10주년 기념모델이 되는 아이폰8의 내용에 대해 가장 싼 버전이 약 12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분기당 약 4000만대의 생산을 목표로하고 있는 애플은 현재까지 고전을 하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지면 필연적으로 가격이 오를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애플이 루머대로 터치 ID 센서를 탑재한 OLED 패널생산에 애를먹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아이폰8의 64기가 모델이 1199달러, 256기가 모델이 1299달러, 또는 1399달러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매출에 어떻게 좌우될까?
존 그루버는 과거에도 아이폰 에디션 골드 에디션 모델이 수천달러를 호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맞췄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물론 존 그루버 이외에도 고가로 책정될 것이라는 사람들이 많으며, 골드만삭스는 약 1000달러 이상으로 확실히 보고 있으며, UBS 증권에서는 이와 반대로 870달러 이상 책정될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높은 가격과 수요가 시너지를 창출하게될 것이며, 애플 주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측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중 독일과 일본 미즈호 증권은 반대로 가격이 오르게되면 매출에 대단히 회의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주장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얼마정도로 예상하시는가요?
저는 1099달러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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