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2009. 2. 22. 22:20카테고리 없음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처럼 집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출가 이후로 줄곳 밖에서만 보냈던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렇게 집안에 있는 것도 오랜만이다

    미뤄져있는 설거지며 빨래며..
    느긋하게 드라마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도 오랜만이다
    책도 읽고 모처럼 여유였는데
    뭐,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겠지만

    토요일,일요일 프리하게 지냈다는데 의의를 뒀다 

    어쩌면 이제부터 토요일만 즐길수도있겠다
    일주일에 이틀이 프리하다는 건 지금 내 입장에선 죄스러운 일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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