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iOS 응용 프로그램은 유저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배터리를 소모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페이스북 앱을 제거하면 배터리 수명 무려 15 % 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배터리 소모 문제는 이전에도 화제
페이스북은 작년 가을에 백그라운드를 꺼둔 경우에도 배터리를 소모했던 일로 화제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페이스북 측은 이후 대처를 해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발표하였지만 페이스북 앱이 배터리 수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은 의문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번 실험은 가디언 기자가 페이스북의 iOS 응용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사파리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아이폰 배터리의 수명이 최고 15 % 나 늘어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5 %나 소모되고 있다고?!
실험을 주도한 가디언 기자는 아이폰6s 플러스를 아침 7시 반부터 밤 10 시반까지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 밤 10시 반에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충전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실험은 페이스북 어플을 넣은 상태에서 일주일 간, 그리고 페이스북 어플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앱을 넣었을 때 앱을 사용하고 페이스북 앱을 넣지 않았을 때는 사파라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두 가지 모두 동일한 시간만 사용하였습니다.
이 실험 결과는 페이스북 앱을 넣지 않은 일주일 쪽이 매일 밤 평균 15 % 이상 배터리 잔량이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파악 하였으며, 또한 페이스북 앱은 앱 용량 111MB와 캐시까지 합하면 약 500MB라는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페이스북때문에 500MB라는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며 삭제를 하면 500MB의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자기가 필요한 노래나 데이터를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디언 기자는는 이것이 거짓임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 하기 위해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자신과 동일한 실험환경을 알려주고 테스트요청을 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테스트 요청을 받은 모두가 페이스북 앱을 삭제하고 대신에 사파리에서 페이스북을 접속한 쪽이 배터리 소모가 눈에 띄게 적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파리에서 페이스북을 접속 하자!
덧붙여서 페이스북 앱에서도 그리고 사파리에서도 페이스북 접속 속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파리의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면 페이스북 앱처럼 간단하게 접근이 가능하며에 큰 차이((위 그림))가 없습니다.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 수 있게 된 이후로부터 이렇게 사용을 한다면 배터리 소모를 자기 주도적으로 줄 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아이폰유저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가 아닐 수 없군요:)
인터페이스와 사진 공유 등 조금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싶으신 분들은 삭제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도전해 보세요:)
아이폰6s 플러스보다 용량이 적은 아이폰6s는 아이폰6s 플러스만큼 눈에 띄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폰6s 플러스를 사용하였던 가디언 기자의 실험으로 보아 페이스북 앱을 제거하면 확실하게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