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5. 01:58ㆍIT 이야기
'안드로이드 웨어'가 가져올 변화?, 웨어러블 제품 이제부터 시작이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3종류의 스마트 워치와 함께 공식발표를 하였다. 이제부터 안드로이드 웨어, 즉 웨어러블 테크놀로지가 향후 어떻게 진화, 변화되어갈지 이제 부터 큰 관심을 두어야 할 시기다.
구글 개발자회의 (2014 Google I/O)에서는 LG의 G워치와 모토로라의 모토360, 그리고 삼성의 기어 라이브와 함께 3종류의 스마트워치와 함께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이 다시한번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이 세 종류의 스마트워치는 개발되는 온갖 웨어러블 기술을 자신들의 색에 맞게 연결시키려는 구글의 전략적 목표를 위해, 이제 막떠오르는 스마트워치의 첫 단추를 위해 기존의 웨어러블 제품과 어떻게 차별화를 둘 것인가 고심중에 있을 것 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한 공통 플랫폼
개발자들에게 스마트워치 어플을 개발 받기위한 일은 간단한 일이아니다. 현재, 가지각색의 모바일어플이 개발되고 있는 것은 퍼블(Pebble)과 '삼성 기어'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차지하려는 구글의 목적은 안드로이드 환경 전부를 동일 개발 툴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노리고 있다. 이것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그리고 태블릿(여타 스마트 기기)등 전 기종에서 작동되게끔 어플들의 단일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힘쓰는 것 같아보인다.
유저들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하나로 통일된 환경에서 작동하게끔 하는 것이 유저들의 큰 바람은 아닐까?
이 스마트워치의 외관이나 분위기는 아무래도 Google Now와 많이 닮았지만,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실제로 '구글 나우'를 당신 손목에 차고 있는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유저의 과거의 행동을 기준으로 예측된 통지를 수없이 받아들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지막 저녁식사는 몇시에 했으며, 저녁식사의 메뉴는 어떤 것이였으며, 언제 몇시에 침실로 향했는 것 등, 마치 우리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다음 행동의 예상을 턱을 괴고 지켜보고있는 모니터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항상 생활 패턴에 맞추어 스마트워치 스스로 손쉽게 안내 하기위해 사용자들을 항상 예측한다. 사실 Google I/O의 기조강연에서도 저녁시간이 가까워질때 아이폰 웨어가 탑재된 스마트 워치에서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며 손쉬운 방법을 안내, 표시를 해주어 피자를 주문 하는 시연을 펼쳤었다.
스마트워치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실행으로 옮긴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 페어링된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게되며, 2중 잠금 설정도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그리고 태블릿과 스마트 열쇠, 스마트 조명, 자동차의 스마트 시동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전 기종의 인증과 잠금해제가 단 하나의 웨어러블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조종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와같은 기능은 전부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실행 할 수 있지만, 스마트워치를 인증기기로써 사용한다면, 안전성과 이론적으로 한층더 현실가능에 가까워질 것이다. 스마트워치는 유저가 팔에 부착하는 것이기때문에, 스마트폰과 다르게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리지 않고 항시 착용하는 것이 기때문에 위와같은 염려는 없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삼성의 타이젠(Tizen)과 퍼블(Pebble)이라는 현재 경쟁중인 제품 (그리고 핏비트(Fitbit), 조본(Jawbone),위딩스(Withings)와 같이 건강관련 경쟁기업의 제품은 두말할 필요없다)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에코시스템을 충실히 이끌어갈 견인력이 되는 것엔 틀림이없다. 안드로이드라는 벌서 지배적인 위치를 독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OS를 활용시킬 수 있는 구글의 힘은 결코 깔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IT업계에서 구글이외의 강한 힘을 가진 애플도 이 시장에 뛰어들것임에 틀림없다. 아직은 그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애플은 한참 전에 개최된 개발자회의에서, 독자적인 웨어러블 제품을 상기시켜준 '아이워치'는 상당히 물건이다.
안드로이드 웨어와 상당히 닮은기능과 어플, 그리고 상호 운용성을 갖춘 제품의 계획을 밝힌바 있다.
구글이 아직 선두를 달린다고 하지만, 곧 등장할 아이워치(iWatch)에 따라, 유저의 양 손목을 둘러싼 팽팽한 쟁탈전이 곧 펼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