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로바이러스 초기증상 [링크 – 노로바이러스 초기증상 – 3가지! 당신도 혹시?]에 이어서 2편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특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합니다.
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 전염성이 높으며, 초기증상을 인지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이나 학교, 회사 등 바이러스가 퍼지기시작하면 종잡을 수 없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주로나타나는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특징
해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전염환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초기에 가벼운 감기정도로 인지하기때문일 수 있는데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감염자의 폭은 굉장히 넓으며 일단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감염환자들이 눈에띄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진원지]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라는 마을에서 발생한 급성 위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기 시작하여 이 지역의 이름을따 노워크 바이러스라고 불리어졌습니다.
그 후, 2002년 국제 바이러스 학회에서 정식적으로 “노로바이러스”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주로 가을에서 겨울철에 자주 볼 수 있는 굴, 조개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신선한 상태가 아닌 오염이된 것 들을 섭취하면 감염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겨울철에 생굴을 피하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은 첫째, 열에 강하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85℃ ~ 90℃ 에서 약 90초 이상 가열을 하지않는다면 절대 바이러스가 죽지 않습니다. 따라서 굴, 조개 등을 가열하지않고 생으로 먹으면 감염된 후 바이러스는 대장이나 소장에서 증식하게 됩니다.
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장에서만 증식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중 하나입니다.
또한 1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언제나 걸릴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은 공기가 건조하기때문에 특히 감염이 쉽게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증상과 주의점!
대표적인 증상으로 들 수있는 것은 바로 설서와 구토, 복통, 미열 등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장내에서 증식하기때문에 구토나 설사는 회복이 느리고 악화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어떤사람들은 하루에 화장실에 수도없이 들락날락 할 수 있으며, 물이나 음료수 등으로도 구토나 설사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설사 혹은 구토는 약 2~3 일 지속하지만 그 이후에는 회복을 거쳐서 이 증상은 더이상 나타나지않습니다. 만약 이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방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은 대개 37℃ ~ 38℃ 대 까지 미열이 2~3 일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람에 따라 39 ℃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또한 자녀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면역력, 체력이 아주 떨어지기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력이 떨어져있을때 설사와 구토가 반복되면 식욕또한 현저히 떨어지며 바이러스를 방어하고 이기는 힘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 수분을 섭취해주면서 (특히 전해질 이온수) 몸을 편안하게 쉬어야 합니다.
성인인 경우
이에 비해 성인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는 아이보다 체력과 면역력이 어느정도 있기때문에 증상이 장기전으로 가지는 않지만,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어린아이보다 강하게 나타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전해질 이온수를 자주 섭취하여 위장에 부담이 가지않는 젤리나 죽 등을 섭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의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되는 것은 바로 탈수 증상입니다. 만약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될 경우 이와같은 증세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방하여 링거액을 맞아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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