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9. 23:59ㆍ질병 정보/생활 질병 증상과 원인
눈이 가렵거나 충혈이 생기면 우리는 결막염을 의심 해보아야 합니다.
가려움과 충혈 뿐만아니라 이물감까지 느끼신다면 아무래도 증상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버리고 방치해버리는 일도 잦은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막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집에서 스스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끝까지 주의깊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염 증상
결막염이 걸렸을땐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 하십니까?
빨리 낫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의 결막 부분에 붓기, 눈꼽 등이 생기는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결막염이라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 눈이 가렵다
- 눈이 충혈됨
- 눈이 아프다
- 눈꼽이 생긴다
- 눈에 이물감을 느낌
크게 말씀드려 이 다섯가지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막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원인에 따라 생기는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결막염의 원인 별 증상
바이러스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유행성 결막염", "인두(인후)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결막염은 바로, "유행성"에 속합니다.
세균성 결막염
세균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성과 알레르기성에 비해 나타나는 발병 수는 적지만, 방치해두면 결막뿐만아니라, 각막에까지 감염이되어 버려 최악의 경우에는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회복이 불가능해집니다. 어떠십니까? 쉽게 방치해 둘 수 없다고 생각하시진 않습니까?
알레르기 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철, 꽃가루 등이 원인이되어 특정시기에만 일어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과 집 먼지와 애완동물의 털 등이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나뉘어집니다.
와 이렇게 나열하니까 복잡해졌군요.
간단히 말해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원인 다르듯 그 증상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각각의 치료 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원인 별 결막염의 치료 방법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바이러스성의 경우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죽이는 약은 없기때문에 (결막염 뿐만 아니라, 모든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도 마찬가지)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염증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최적의 치료방법입니다.
병원에서 바이러스성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안약으로 염증을 줄여주도록 합시다.
바이러스성과 다르게 세균성의 경우에는 치료방법은 존재합니다.
바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입니다.
알레르기성의 경우는 항알레르기 안약을 사용하여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항알레르기 안약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않을때는?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결막염은 자연치유가 가능할까? - 올바른 치료 방법
알레르기성은 약을 복용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시판되고 있는 약으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몇시간, 며칠만에 증상이 상당히 완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면 세균성, 바이러스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시판되는 약에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들어있으며, 체내에서 히스타민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하게됩니다.
염증을 억제 하는 효과가 있으며 알레르기 증상을 막는데 탁월합니다.
결막염이 진행된다면 눈을 항상 닦아주자
콧등 윗쪽 부분부터 시작해서 눈 주위를 물티슈나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닦아줍니다.
전체적으로 한번씩 부드럽게 닦아주셔야 하며 눈꼽을 제거해주시면됩니다.
- 반드시 눈을 닦을때는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매번 깨끗한 티슈를 사용해야 하며 눈속에 눈꼽이 다시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만약 타올이나 1회용이 아닌 경우에는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예방법
결막염이 진행되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이 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매우 불편하기때문에 그렇게 되지않기 위해도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직접 눈을 만지지않는다.
손에 알레르기, 세균, 바이러스가 붙어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씻지않은 손으로 눈을 직접 만지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을 자주 씻는다
아무래도 무의식 중에 눈을 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결막염에 쉽게 걸리시는 분들은 손을 정기적으로 씻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유산균을 복용
우리의 장에는 인간의 면역세포의 약 60 ~ 70 %가 집중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장 속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결막염의 증상, 원인, 예방법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부터 예방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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