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6. 23:52ㆍIT 이야기/애플
아마도 몇 개월전부터 흘러나왔던 이슈였죠.
바로 아이폰6s 산화현상.
아이폰6s를 쓰시던분들은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같은 산화현상은 바로 아이폰 프레임을 알루미늄과 아연 합금으로 제작하였기때문에 공기 중의 수분과 만나서 부식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아이폰이 휘어지는 현상때문에 강도를 잡기위해서 알루미늄과 아연을 사용했을터인데 오히려 독이되고 말았네요. 리퍼기간이 남아있다면 다행이지만 리퍼기간이 끝난 유저들은 그저 울상이기만 합니다.
오늘은 아이폰6s의 산화현상 대처방법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산화현상 진행중인 아이폰6s>
방법은 간단합니다. 무식한 방법이지만 이 작업엔 사포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사포이외에 사전에 필요한 것은 바로 금속 혹은 차량용 연마제(컴파운드) 이 두가지만 있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준비물 : 사포(입자가 많은), 금속용 컴파운드>
사포로 계속해서 천천히 문질러 나갑니다. 물론 사포로 표면을 문지르면 상처들이 많이 생기게되는데요. 무시하시고 계속 문질러 갑니다.
<상처투성이 케이스>
자, 사진과 같이 비슷하게 되었죠?
알루미늄의 특유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무식하게 문지른 결과네요
이젠 부식된 표면이 사라지다못해 아에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표면의 코팅을 사포로 다 문질러서 표면이 도장전 모습이 되어버렸군요
뭔가 초기 아이팟을 보는 느낌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렇게된 아이폰6s는 AS 대상에서제외가 되어버립니다.
물론 리퍼기간이 끝나신분들만 시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다음 작업은 바로 깨끗하게 빛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카메라 렌즈 쪽은 손상하지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마무리작업으로 컴파운드로 계속해서 연마작업을 해간다면 아래와 같이 거울처럼 빛나는 아이폰6s가 탄생하게 됩니다.
용기있으신분들은 꼭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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