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4. 07:34ㆍIT 이야기/애플
올 가을, 아이폰7의 출시를 예상하는 가운데 애플 팀 쿡 CEO가 이례적인 예고를 TV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분기 매출감소로 이어진 20년만의 주가 급락은 8일 연속적으로 날개를 잃은 모습이며, 한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팀 쿡은, 애플의 차기기종인 아이폰7의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CNBC에 출연한 팀 쿡
2016년 9월 경에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에 대해 팀쿡 CEO가 "혁신적인 진화" "누구라도 사고싶어할 아이폰" 이라고 야심차게 언급을 하였습니다. 사실 애플이 미 출시된 제품에 대해 코멘트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판매부진으로 이어진 애플의 주식이 곤두박질 치는 것에 대한 강력한 어필을 하고자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배경이 없었다면 제품 출시가 이루어지지않는 이시점에 매체에 그런 어필은 하지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주의 불신, 혁신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고 있는 발언이라 보여집니다.
"아이폰7은 놀라운 혁신이 있을 것"
현지 시각 5월 2일 미국 CNBC 인터뷰에 응한 팀 쿡은 차기 아이폰에 대해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다른것으로 바꾸지 않을 굉장한 혁신이 진행중에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기 아이폰없이는 살아 갈 수 없게되는 상상할 수 없는 기능"을 준비중이며 그것은 "나중에 돌이켜볼때 이것(아이폰7)없이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 할만한 것 이라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팀 쿡 CEO의 '예고'의도는?
팀 쿡이 이처럼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지금까지 유지해온 애플의 "비밀스러운" 기밀주의가 대중에게 공개되어 차기 제품의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처럼 WWDC나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전에는 일언반구 없었던 기업으로 유명했던 애플이 말이죠.
이는 애널리스트나 IT 전문가들의 생각과 많이 일치합니다. 아이폰의 판매가 특히 중국에서 부진하였으며, 아이폰6s 그리고 아이폰6s 플러스, 최근 3월에 출시한 아이폰se와 같은 최신 제품에 대한 "신선한 혁신이 없어졌다" 라는 비판이 연일 이어져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말한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
자, 그렇다면 그런 혁신적인 기능은 과연 가을에 공개될 아이폰7에서 찾아 볼 수 있을까요? 아마도 지금까지 흘러나온 루머 중 듀얼카메라 탑재, 이어폰 잭 폐지, 스피커의 스테레오화 등이라는 루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 것이 바로 팀 쿡이 말한 "이것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 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아이폰7의 뒷면에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스마트 커넥터가 장착된다는 루머가 있어서 무선충전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과연 팀 쿡이 말한 대로 우리는 혁신적인 아이폰을 만나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혁신적이지도 않은 꽤나 진부한 기능을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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