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9. 17:17ㆍIT 이야기
아마존이 공식적으로 키들 언리미티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전자서적 및 오디오 북을 월 정액으로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적판 Netflix (넥플릭스 - 美DVD대여업체)와 비슷한 방식의 서비스로 킨들 및 킨들이 작동하는 디바이스에서 60만건이나 되는 전자 북과 Audible 오디오북을 즐길 수가 있다.
여러가지 베스트셀러작품이 포함되어있어고, Diary of a Wimpy Kid시리즈와 헝거게임 3시리즈, 아론 소킨의 영화 '플래시 보이즈’등을 서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등대로, 고양이의 요람 등 고서적 작품과, 킨들에서만 제공되는 여러가지 작품군이 서비스 대상이 되었다.
오디오 북으로 출시된 것들은 읽고 있던 위치를 동기화 시키면서 문자와 음성을 바꿔가며 즐길 수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몇권이라도 라이브러리에 추가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고 아마존 사이트에서 리드 포 프리(Read for Free)라는 새로운 버튼이 표시되어 있다.
이것은 비디오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한 종류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도 비슷한 서비스이다.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품도 많이 올라와 있으며, 그 대상작품의 대다수는 '언리미티드 unlimited'로 새로운 독자들의 모집을 꾀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 틈새를 노린 작품도 다수 있다. 또한 메이져 출판사인 이른바 '빅파이브'도 몇개의 베스트셀러와 유명작품을 언리미트 대상작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출판사와 이익배분이 어떻게 될지도 흥미를 끌수 있다. 언리미티드 서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등록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으며, 출판사로써도 그 나름대로 이익분배를 아마존측에 요구 할 것이다.
그리고 Oyster와 같이 E북 서비스 회사에겐 치명타 일 수 도 있다. 아마존과 같은 업계에서 그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됨으로써 소규모 E북 업체 등 막대한 피해가 따를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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