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을 보면 대개 그때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색상, 모양 그리고 냄새입니다.
특히 물 설사가 오래 지속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물설사 멈추는법, 원인, 계속 나는이유는?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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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설사를 하는 원인은?
이상적인 변의 수분량은 대개 70 ~ 80% 정도이며 적당한 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사인 경우에는 수분함량이 약 80 ~ 90% 정도가 되며 변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 설사 중에서 가장 수분함량이 많은 것이 바로 물 설사라고 합니다.
설사는 장의 운동이 과도하게 되어 소화 물질이 빨리 통과되어 장내에 수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 수분이 대변과 섞여버리면 변이 묽어지게 되고 설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는 물설사 원인 중 가장 높게 차지하는 원인입니다.
- 감염성 원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이 장염을 일으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식품 불내증: 특정 식품에 대한 불내증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은 글루텐이나 유당불내증 이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 특히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의 밸런스를 흩트리고 방해하여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장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장 질환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및 정서적 요인: 또한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나 불안,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문제도 장과 소화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물 설사가되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바이러스와 세균, 식중독에 의한 급성 위장염입니다. 체내의 방어 기능이 작동되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판단하여 빨리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설사보도다 물 함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설사뿐만 아니라 심한 복통이나 구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이러스성이라면 노로바이러스 혹은 로타바이러스 일 경우가 높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원인으로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꼽을 수 있습니다. 평소 내장이 민감한 사람이 긴장을 하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배변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고 물 설사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물설사 멈추기위한 대처방법 1
- 수분 섭취: 잃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따뜻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자주 마시되, 작은 양을 여러 번에 나눠서 마셔야 합니다.
- 배를 따뜻하게: 뜨거운 물수건이나 온열팩을 아랫배에 올려두거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장운동을 조절합니다.
- 음식 조절: 위에 자극이 가는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은 피하고, 죽이나 밥, 바나나, 토스트 등의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 약물 복용: 일시적인 설사에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지사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유산균 제품 섭취: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여 장내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물설사 멈추기 위한 대처방법 2
물설사는 본래 흡수해야 할 수분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탈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수분이 체외로 빠진다고 하더라도 찬물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흡수에 좋은 미지근한 물이나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이트) 등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세균, 식중독에 의한 급성 위장염의 경우에는 병원에 내방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신체의 방어 반응으로 침입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신속하게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계속 설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사약 등을 섭취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증상에 따라 의사의 진단하에 지사제가 처방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리하게 드시는 것은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따뜻한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배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지사제를 먹어야 할 경우는 배가 차거나 과식, 과음을 했을 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입니다.
물설사와 비슷한 질병 비교표
질병명 | 주요 증상 | 원인 | 치료 | 비고 |
장염 (Gastroenteritis) |
설사, 복통, 구토, 발열 |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감염 | 대증 치료, 수분 보충, 필요시 항생제 | 가장 흔한 원인, 대부분 자가 치유 |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복부 팽만감 | 정확한 원인 불명, 스트레스 및 식습관 연관 | 식습관 조절, 스트레스 관리, 필요시 약물 치료 | 만성적인 조건, 일생 동안 관리 필요 |
크론병 (Crohn's disease) |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 | 약물 치료, 영양 관리, 심할 경우 수술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장 다른 부분에 영향 |
궤양성 대장염 (Ulcerative colitis) |
설사(혈변 가능), 복통, 체중 감소 |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 | 약물 치료, 심할 경우 수술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대장에 국한 |
물 설사로 인해서 괴롭지만 하루 정도는 신체를 쉬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설사 멈추는법, 원인, 계속 나는이유는? 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ferences)
- According to the Cleveland Clinic: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4108-diarrhea?lv=true
-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https://www.fda.gov/food/consumers/what-you-need-know-about-foodborne-illn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