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약물입니다.
흔히 양날의 검이라고 불리는 이 스테로이드 약물에도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와 피부염, 기관지 천식 진단으로 많이 처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약을 제대로 인식하고 사용한다면,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며,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반면 부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적절한 양과 사용법을 안다면, 안심하고 사용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효과 5가지. 피부 연고 부작용은? 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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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로 외용약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토피성 피부염에 많이 사용되는 사실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염증을 진정시키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토피 이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나 단점에 대해 아직까지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약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사로부터 “스테로이드 처방해드릴께요” 라고 하면, 거북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 효과와 역할
아토피 증상은 생태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더욱이 강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면역 반응을 억제하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염증이 가라앉게 되고 가려움도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복용을 하고있는 동안이며, 일시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가려움증을 확실하게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든든한 약물이지만, 불행히도 아토피 자체를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아토피 치료에서의 역할은 ‘죽을 만큼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준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치료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치료제로 착각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이는 면역 반응을 억제만 할 뿐,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토피 이외 치료 사례
아토피 치료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질환에서도 사용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천식 치료
천식 환자의 기도에 항상 염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도가 좁아져, 숨을 잘 쉴 수 없게 되며, 더욱이 악화가 되면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식 치료는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천식 증상이없는 동안에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장기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약물을 흡입하게 됩니다.
매일 사용하는 중, 발작이 일어나게 되으면 발작치료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발작 시에는 흡입 약물을 사용하여 기도를 넓히고 호흡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외에도 효과가 높은 내복약(경구약물)이나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으로 항염증제가 사용됩니다.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SAID)>
염증과 통증의 원인이 되는 물질 ‘프로스타글란딘‘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작용하게 되며, 통증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해열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판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인도메타신 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을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만들어진 염증제라 할 수 있습니다. NSAID계 항염증제보다 초기에 염증, 통증의 원인 물질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면역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효과는 강하지만, 임시적인 측면이 강하고, 부작용이나 리바운드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폐렴 치료
호흡 곤란과 마른기침의 증상을 수반하는 간질성 폐렴일 경우 주요 치료제인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제’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료 효과가 인정되는 약제로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와 ‘면역 억제제’의 2종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는 약물 치료가 활성화되는 간질성 폐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로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과 알레르기 반응을 약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면역 억제제’의 경우, 면역의 이상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폐렴이 발생하게 될 때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또한 간질성 폐렴 중에서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특발성 간질성 폐렴‘의 경우에도 기본적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 억제요법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발성 간질성 폐렴 중에서도, 폐의 섬유화를 주체로 하는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서는 다른 약물 (Pirfenidone)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손 습진 치료
주부 습진의 대처법은 약물 치료와 생활 개선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건조성, 습윤성에 따라 대처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본인의 피부가 건조성을 띄는 경우는 보습제에 의한 치료가 기본이 되며, 일반 의약품으로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자극이 적은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바셀린을 권유하며, 보습을 더욱 원하시면, 헤파린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습윤성의 경우에는 (특히 증상이 심한) 분들에게는 상용 스테로이드 외용제(연고)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활 중 주부 습진의 원인이 이전과 바뀌는 것이 없다면, 반드시 재발이 되며, 손을 자극시키거나 건조하게 놔둔다면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염증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러기 치료
두드러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심하게 가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두드러기는 음식으로 반응하는 알레르기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견디기 힘든 정도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물과민반응증후군(DIHS)도 온몸이 가려워지는 두드러기 중 하나입니다.
피부과에 내방하게 되면, 두드러기 종류에 따라 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처방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용약으로 인한 부작용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의사의 지시대로 제대로 사용한다면, 안전하게 치료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내복약의 부작용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녹내장 등)과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합시다. 기본적으로 도포를 하는 것에 한정됩니다.
사용을 중지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과, 중지해도 부작용이 지속되는 경우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지속되는 것은 여드름, 낭포염, 입 주위 피부염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수치로 함유되어 있으며, 장기간 (6개월 ~ 몇 년) 사용했다면, 피부가 얇아지게 되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등 악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피부 치료에서 우려되는 부작용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사용을 중단한 순간부터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료 리바운드가 발생하게 되면, 염증을 다시 일으키거나, 세균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물론 사용기간과 양에 비례하여 발생하기 쉬우며, 모든 사람들에게 꼭 일어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동안은 알레르기 및 감염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원래 아토피는 피부 장벽 기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면역력을 억제시키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알레르기와 세균에 대한 방어력은 점점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강력한 균의 증식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토피의 악화, 만성화가 우려됩니다.
따라서 일시적 치료(진정)는 괜찮으나, 만병통치약으로 착각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효과 5가지. 피부 연고 부작용은? 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