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여자 성병 증상 종류 원인 15가지에 대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성병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분비물이 평소와 다르다던가 음부에 통증과 가려움이 생긴다던가 성기와 그 주변에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성병의 원인을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함께 읽으면 유익한 글
– 여성 성병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법 5가지
증상에서 찾을 수 있는 성병의 종류
여자(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성병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분비물이 이상하다
- 냉의 양이 늘었거나 하복부가 아프다 – 클라미디아 감염증, 임균 감염증 (임질)
- 거품형태로 악취가 강한 분비물이 나온다 – 질트리코모나스증
- 가루 치즈모양의 하얀 분비물이 나타난다 – 성기 칸디다증
성기와 그 주변의 통증 가려움증
- 성기 주변에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한다 – 질트리코모나스증, 성기 칸디다증
- 통증이 강하며 배뇨가 불편하다 – 질트리코모나스증, 성기 칸디다,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 성교 시 통증이 있다 – 클라미디아 감염증, 질트리코모나스증, 성기 칸디다, 임균 감염증 (임질)
- 음모 주변에 심한 가려움증이 있으며 속옷에 검은 얼룩이 생겼다 – 사면발니
성기 주변이 붓거나 뾰루지
- 허벅지 밑의 림프절이 부어 있다 – 매독,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 성기와 항문 주변에 작고 튀어나온 혹이 있지만 통증은 없다 – 사마귀
- 성기 주변이나 허벅지, 항문 주변 등에 통증을 동반하는 물집 혹은 터져서 상처가 생긴 경우 –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온몸에서 나타나는 증상
- 성기, 항문, 손가락, 입술 등에 통증이 없으며 붓기가 있다 – 매독
- 입술과 입, 목 등에 무언가가 생겼다 – 매독,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 전신에 분홍색 반점 같은 얼룩이나 적갈색의 오돌토돌한 것이 튀어나와 있다 – 매독
전신 증상
- 목의 붓기와 통증, 발열이 생겼다 – 클라미디아 감염증, 임균 감염증 (임질)
- 성적 접촉을 한 2~4 주 후 발열, 인후통, 권태감,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 HIV 감염(에이즈)
-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발열, 지속되는 설사나 식은땀, 림프절 부종,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 HIV 감염(에이즈)
-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났다 – B형 간염
- 발열, 전신 권태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짙은 색의 소변이 나온다 – B형 간염
여자(여성) 에게 쉽게 나타나는 성병의 증상
클라미디아 감염증
(병원균 :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성행위에 의한 점막끼리의 접촉, 정액, 질 분비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냉이 증가되거나 가벼운 하복부 통증, 부정 출혈이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여자(여성)의 대부분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 된다면 감염 범위가 확대되어 자궁경부부 (자궁 입구)나 자궁 내부의 나팔관까지 퍼지게 되어 염증을 일으켜 결국 불임과 자궁 외 임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병원균 : 단순 포진 바이러스 1형 또는 2형)
헤르페스를 보유한 파트너에 의해 접촉하여 감염하게 됩니다. 처음 감염된 경우에는 외음부, 질 입구, 엉덩이 등에 물집이 생기거나 이와 같은 물집이 터지게 되면 심한 통증을 수반하게 됩니다. 동시에 허벅지 림프절의 붓기 및 통증이 발생됩니다. 재발한 경우에는 처음 감염되었을 때 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
질트리코모나스증
(병원균 : 트리코모나스 원충)
질트리코모나스증은 성행위뿐만 아니라 속옷, 수건, 침대 시트 등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감염이 되면 악취를 동반한 흰색 혹은 노란색을 띤 분비물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외음부나 질에 강한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도 수반될 수 있습니다.
사마귀
(병원균 : 인유두종바이러스)
성행위 때 피부와 점막에 작은 상처로 인해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감염됩니다. 외음부, 항문, 질내 등에 작은 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혹을 긁거나 강제로 떼어내 버리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꽃모양을 띄며 함께 뭉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각증상은 없지만, 가렵거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성기 칸디다증
(병원균 : 칸디다)
칸디다는 성행위로 감염되지만 질에 상주하는 균 중 하나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증식되는 경우가 있으며 발병하게 되면 생식기가 매우 간지러울 수 있으며 치즈와 같은 백색깔의 분비물이 증가됩니다. 또한 질에서 불타는듯한 아픔과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배뇨 통증과 성교 통증을 수반합니다.
임균 감염증 (임질)
(병원균 : 임균)
성행위에 의한 점막끼리의 접촉, 정액, 질 분비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노란 고름 같은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부정 출혈, 하복부 통증, 성교 통증이 생기기도 있지만, 여자(여성)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하면 감염이 확산 불임, 자궁 외 임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독
(병원균 : 매독 트레포네마)
성행위 때 피부와 점막에 작은 상처에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됩니다. 제1기에는 감염 부위에 아주 작은 혹이 생겨서 궤양을 을 일으킵니다. 또한 허벅지 관절에 붓기가 생길 수 있으며, 감염에서 3개월이 지나면 제2기로 넘어가게 되며 장미꽃처럼 분홍색 반점이 전신에 퍼지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붉은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반년정도 지나면 이와 같은 증상이 사라집니다. 제3기, 제4기가 되면 고무와 같은 덩어리 같은 분비물이 생기거나 잘 걸을 수 없으며 치매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각증상을 대부분 1기에서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발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면발니
(병원균 : 사면발니 기생충)
익히 많이 들어본 사면발니는 주로 음모에 기생하는 흡혈성 기생충입니다. 감염된 부위에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속옷에 검은 혈흔(피부를 파먹은 흔적)이 군데군데 눈에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B형 간염
(병원균 : B형 간염 바이러스)
점막이나 상처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혈액, 체액이 접촉하게 되어 감염됩니다. 전신에 피로감이나 식욕저하, 소변색이 짙어지거나,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HIV 감염
(병원균 : HIV 바이러스)
점막이나 상처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혈액, 체액이 접촉하여 감염됩니다. 감염초기에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잠복기가 무려 몇 년 ~ 수십 년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복기간 중에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게 되며 결국 건강한 신체가 점점 야위고 말라져 가게 되며 면역력 저하로 인해 아주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체내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설사, 발열, 땀, 급격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병의 끝판대장이라고 불립니다.
어떠셨나요? 이번포스팅에서는 여자 성병 증상 종류 원인 15가지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향후 임신과 출산을 겪게 될 수도 있으며, 위와 같이 알려드린 증상과 비슷하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