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임신성 당뇨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임신을 하였을때 찾아오는 당뇨 증상이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중에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이며 이것은 임산부의 약 8명중 1명꼴로 발병하는 질병임으로 결코 희귀한 질환이 아니며, 산모와 태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임신성 당뇨 원인과 증상 등 발병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으로 발병하게되며 당 대사이상을 뜻합니다. 단, 당 대사이상이라는 것은 혈당치가 기준보다도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 될 정도는 아닌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하였을때 각종검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검사에서 당뇨병으로 진단 될 정도의 고혈당이 검사결과에서 확인 되거나 혹은 임신전부터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라면 [당뇨 합병증 임신]이라고 불리우며 이는 임신성 당뇨병과는 구별됩니다.
식사를 한 후에 음식에 포함된 당질이 분해되어 [포도당]이 되며 이 포도당이 혈액 속에 합류합니다. 따라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혈당(혈액속의 포도당 농도)는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포도당이 몸전체의 세포에 포함되며 에너지로 사용이 되거나, 간과 근육, 지방조직에 포함되어 에너지원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혈당치는 서서히 정상적인 범위까지 떨어지게됩니다.
하지만, 임신을 한상태라면 이런 메커니즘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임신중엔 뱃속의 아기에게도 포도당을 공급해야하기때문에 태아가 조금씩 커짐에따라 태반에서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분비가되고 인슐린을 파괴하는 요소가 만들어지게됩니다.
이에따라 인슐린이 잘 듣지않는 상태가되어 그결과 혈당치가 상승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
한국인의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2형 당뇨병]은 과식이나 운동부족, 비만 등 잘못된 생활 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아 발생하게됩니다.
임신 당뇨병도 운동은 커녕 고 칼로리 음식의 섭취 등으로 인해 비만 등이 위험 인자로 작용하게됩니다. 반드시 이러한 생활습관때문에 생기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가지고 있는 (부모, 형제자매의 당뇨병 발병)경우와 35세 이상의 고령 출산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요당양성의 검사결과가 나타난 분들 혹은 2회 이상 요당양성이 계속하여 발생한 분들, 거대아 혹은 과숙아 등의 출산경험이 있는 분들, 이전부터 혹은 현재, 임신고혈압증후군과 양수과다증을 앓고 있는 분들도 임신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요당양성 : 혈액 중 포도당 (혈당)이 소변으로 새어 나온 것. 건강한 사람의 경우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지 않음
임신성 당뇨병의 증상
임신성 당뇨병이 본인에게 찾아오더라도 초기단계에서는 자각증세가 거의 없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진행하게된다면, 목이 마렵거나, 소변의 양과 횟수가 증가,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되며, 임신중에는 몸의 변화에 따라 쉽게 피곤하기도하며 뱃속의 아기때문에 방광이 압박되어 화장실을 자주가기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임신 당뇨병이라고 인지하지 못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몸이 이상이 있는것 같다고 느끼지 못하며 임신중의 검사에따라 판명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임신중 고혈당 상태가 지속하게된다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거나, 임신 고혈압 증후군, 양수과다증,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어집니다. 앞서말씀드렸듯 거대아, 과숙아, 선천성 기형, 자국내 태아 사망등의 위험성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만약 출산을 하였을 경우에는 신생아가 저혈당이 찾아오거나 호흡장애, 다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운동과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
따라서 임신중일때는 간단한 운동 혹은 요가나 고칼로리의 음식 등을 과하게 섭취하시는 것을 피해주셔야 하며 만약 가족중 당뇨병질환이 있다면 검사는 필수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임신성 당뇨 원인과 증상에 대해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