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


    겨울철에서 봄에 걸처 집단 감염을 일으키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거의 대부분이 경구 감염을 이루고 있으며, 그 감영 경로중 하나가 바로 우리들이 자주 먹는 생굴이나 조개를 예로들수 있습니다. 


    며칠전 남해 그리고 통영에서 바다에 인분의 문제로 노로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날것으로 먹을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노로바이러스 증상 그리고 잠복기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굴에서 감염이 많은 “노로바이러스”


    생굴 등의 조개에서 감염사례가 많은 노로바이러스.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우며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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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이나 홍합 ,대형 조개,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각각의 생물 속 조직에 바이러스가 축적하게됩니다. 이 오염된 조개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이 섭취하게된다면 노로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게되어 소장점막에서 증식 후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충분한 가열이 이루어지면 감염성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개나 생굴등을 조리할때에는 중심부가 85도에서 90도 정도로 가열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증상과 잠복기


    노로바이러스는 불과 10~100 개의 아주 적은 숫자로도 식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대개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이며, 증상은 거의 대부분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 발열(38도정도로) 등이 일어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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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은 3일 이내에 거의 사라지며 후유증 또한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는 가벼운 감기정도의 증상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문제가 되기때문에 어린아이나 고령자의 경우에는 토사물로 인해 질식하거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대처법


    노로바이러스는 신체에 유효한 항 바이러스제가 없기때문에 증상에따라 대증요법(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 등이 이루어지게됩니다. 설사와 구타가 심한 경우에는 탈수증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이때 상온의 물 혹은 따뜻한 물, 스포츠음료(포카리스웨이트) 등을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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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노로바이러스를 체외로 배출해야하는데 이때 절대로 설사약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설사에 포함된 장관운동을 억제하는 약 성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장내에 다시 되돌리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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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토사물이나 대변을 통해 전파되는 2차감염의 가능성이 아주높은 바이러스입니다. 따라서 토사물이나 대변 등은 가급적 접촉을 피해야 하며, 직접 닿지않도록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꼭 사용하며 처리한 뒤에는 비누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씻어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