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아마존의 피튀기는 E북 시장 싸움 – 애플, 서적 분석 서비스 북램프 인수

    애플이 책 내용 분석 서비스, Booklamp 를 매수한 이유는?

     

    애플은 미국 아이다호 주 Boise에 본거지를 둔 서적 빅데이터 분석에 주가를 떨치고있는 BookLamp를 매수하였다.

    이에따라 애플은 ‘우리들은 가끔 소규모 테크놀로지 기업을 매수하고 있었지만, 보통 그 목적과 장래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외부에 알리지않고 있다’ 라는 형식적인 코멘트를 하였다

     

    다른곳에서 흘러나온 정보통에 의하면, 북램프를 매수하기위해 약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 사이의 금액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북램프(BookLamp)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있는 프로젝트는 북 게놈(Book Genome)이라는 프로젝트로서, 유저들의 선택과 분류 그리고 검색등의 역할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만큼, 자연언어처리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책의 내용을 분석을 돕는다.

    결과적으로 애플이 북램프의 기술을  애플 아이북(iBook)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매수 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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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북램프를 매수하기 전 앞서서 북램프는 아이호주 의 투자가에게서 부터 약 90만 달러를 조달받은 상태였다
     이로써 북램프는 애플에서 미국 아이호주 에서 최초로 매 수가된 회사가되었다.


    한때는 요즘 E북시장에서 선전을 펼치는 아마존에서도 북램프에 관심을 표명하며 교섭을 하였다고 한다. 결국 아마존은 다른  서적 회사인 GoodReads를 매수하였다.

    자 그럼 여기서 궁금해진 것은 과연 Book Genome 프로젝트는 도대체 어떤 것인가?

     

     

    북 게놈 프로젝트란?

     

     

    북램프가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은 이 프로젝트가 다수의 소설 내용을 스캔하며, 독자가 즐겨읽고 흥미를 느낀 것과 비슷한 스타일과 내용 혹은, 저자를 추천하는 시스템이였기때문이다.

     

    이 스캔기능은 테마, 소설의 줄거리, 내용 유추도 가능하며, 추천과 검색의 정도를 향상시키는데 유저로하여금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다. 애플이 북램프를 매수한 가장 큰 요인은 e북 검색, 추천능력으로 e북의 최강자 아마존에 대항하고 싶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011년에 자주 기사에 올라왔던 북램프는 그당시, ‘우리들은 서적의 판도라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었다. 그 말은 즉슨, 다수의 책을 스캔하여 그 내용을 수치화하며, 유사성을  판정하여 추천하는데 사용할 테크놀로지의 개발이다. 작년 북램프의 CEO인 애런 스탠턴은 북 게놈 프로젝트에 관해, ‘우리들은 매주 4만권에서 10만권의 서적을 스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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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램프 테크놀로지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 예를 보여주겠다. 위의 스크립트는 디지털 북 월드(Digital Book World)가 북램프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스티븐 킹의 Salme’s Lot의 내용을 뷰어화 시킨 것 이다. 흡혈귀, 초자연현상, 장례/죽음, 가정, 가정환경, 고통, 공포 / 부정적감정 등이 출력되었다.

     

    아래는 같은 스티븐 킹의 ‘케리’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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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램프는 소설의 내용에 관해, 예를들어 성적 콘텐츠의 표현의 정도와 표현되고 있는 장소를 특정하는 등 분석도 가능하다.

     

    아래는 디지털 북 월드가 개재한 북램프의 데이터에 따른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50 Shades Of Grey의 분석이다. 처음에는 침착하게 전개가 되지만, 점점 강렬하게 에로틱 씬이 표현되고 있다. 제일 밑에는  ‘His Mistress By Morning’의 분석으로, 부분부분에 에로틱한 씬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깔끔 담백한 내용이였다.

     

    가운데 사진은 팬트하우스지에 올려진 Letters To PenthouseXXVlll으로 틀림없이 전체적으로 에로풍이 물씬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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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소설을 고르면 북램프는 그내용을 스캔하여 ‘서적 DNA’를 유출하고, 그 기준에따라 독자가 흥미를 느끼는 소설을 추천한다. 예를들어 ‘ 다빈치 코드’를 흥미롭게  읽은 독자에게는 ‘ 성당 기사단의 유산’을 추천하는 형식이다.

     

    아이북(iBooks)을 강화시키기 위해선..

     

    애플이 자사의 e북 플랫폼를 강화 시키기 위해 북램프를 이용하는 방법은 몇가지 존재한다.

     

    우선 첫번쨀로 아마존 엑스레이(Amazon X-Ray)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북램프가 사용 될 것이다. X-Ray는 등장인물을  특정 단어가 책에 어디에, 어느정도 등장하는지를 그래프로 표시해준다. 서적을 상세하게 카테고리로 분류시키거나 성적, 폭력적 컨텐츠의 유무와 정도를 판단할때 많은 도움이 된다. 현재 아마존은 엑스레이를 킨들(Kindle) 뿐만아니라 iOS의 킨들 어플에서도 제공이 되고 있다.

     

    그리고 ‘서적 DNA’를 유추하는 테크놀로지는 E북의 개인출판이 성행할 경우, 시장성을 판단하며, 적절하게 카테고리화 시키기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아이북의 추천 기능의 도입이다.

    현재 애플의 아이북에는 유저가 유저 입맛대로 수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별로 없다. 애플 스토어와 같은 베스트셀러 차트는 있지만 “이것을 읽은 사람은 이것 이것도 읽었습니다” 라는 추천 기능은 아직까진 없다.


    신뢰가 될만한 추천기능은 유저를 한 곳으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계속해서 구입을 권하게 하는 상당히 유용한 툴이다.

    애플과 아마존의 E북 경쟁으로 북램프는 애플의 비밀병기로 활약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