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9. 22:26ㆍIT 이야기
내장형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는 아이폰은 외관과 기능면만 신경쓴 이유인지 배터리용량을 좀처럼 늘리지않는다.
게임, 음악 그리고 유튜브 몇번 보면 금새 바닥나기마련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돌아오면 빨간색 배터리의 잔량을 알려주는 팝업뜨는 것을 보면 여간 배터리때문에 신경이 쓰이지않을 수 없다.
최근에 외장형 배터리를 구입해서 사용중이지만, 모두가 모두일 수 없음으로 많은 아이폰유저들이 애플의 정책에 반기를 들 수 밖에없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출시되는 아이폰6의 배터리용량이 역대최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는 아이폰5에 비하면 1030mAh 정도 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엄청나지않은가?!
외국 IT칼럼의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6 4.7인치가 약 1,800 mAh ~ 1,900 mAh
그리고 아이폰6 5.5인치가 2,500 mAh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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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시된 기종인 아이폰5와 그리고 아이폰5s, 5c의 배터리 용량이 1.570mAh이기때문에 꽤나 파격적인 용량을 탑재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은 용량이 늘었다고 해서 마냥 기쁜사실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디스플레이도 그만큼 지금보다 커질 것이고 이에 따라 배터리소모도 상당 할 것이기때문이다.
이쯤에서 생각해볼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아닌 안드로이드에서 비슷한 사이즈를 찾아 비교를 해봐야 할 것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비슷한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과 비교하면 아이폰6가 타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 보다 작은용량이라고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작은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Moto X(4.7인치)2,200 mAh
Galaxy S5(5.1인치)2,800 mAh
Xperia Z2(5.2인치)3,200 mAh
LG G3(5.5인치)3,000 mAh
Galaxy Note 3(5.7인치)3,200 mAh
의 순서로 디스플레이 크기에따라 용량도 점점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작은용량의 배터리를 가지고있지만 아이폰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고있으며 최적화되어있는 iOS라는 무기를가지고 있기때문에, iOS8와 아이폰6의 조합이라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도 뒤쳐지지않는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