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링크 : 애플워치 2세대 드디어 생산 개시! – 40% 얇아진다?] 와 같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워치 2세대가 WWDC에서 공개되지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산까지 돌입했다고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WWDC에서 공개되지않을 이유는 왜일까요?
애플워치2 발표할까?
매년마다 애플이 개최하는 개발자 이벤트인 WWDC는 올해도 6월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애플의 iOS10를 필두로 각 애플 제품의 새로운 OS, 그리고 애플워치2의 발표도 예상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예상된 발표예정이 도리어 발표가 되지않는다면?
애플워치의 힘은 바로 손목밴드?
3월에 들어서면서 부터 애플워치 스포츠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60달러로 인하된것을 생각해보면, WWDC에서 애플워치2가 등장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IT를 다루는 뉴스사이트를 보다가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지난 1년간 애플워치의 판매전략을 살펴보았더니 1년안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우븐 나일론 밴드, 그리고 Hermes의 한정판 밴드 등 독립적으로 판매를 개시한 것처럼 애플은 애플워치의 밴드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와 같은 분석은 하드웨어보다 밴드에 힘을 싣는것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물론 애플워치는 지금까지의 애플 제품과 달리 여러 패션 잡지에서도 소개될 만큼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요소가 아주 강하고,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밴드만 해도 57가지 종류가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는, 밴드를 애플워치 본체에 다양한 밴드를 조합하여 가상 애플워치를 인터넷에서 만들 수 있는 인터랙티브 갤러리를 새롭게 공개한 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애플의 의도는 특허에서도 확인할 수있다
4월 초순에 미국 특허 상표청 (USPTO)에서 공개한 애플 특허를 주목해보아야 합니다. 이 특허는 본체가 아닌 모듈로써 밴드에 혈압계나 배터리 등을 포함하여 밴드만을 교체 함으로써 애플워치의 성능을 제공토록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앞서 말한 것 처럼 애플이 애플워치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선보이는 것 보다 밴드의 성능 등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것이 틀림 없다고 볼 수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아이폰과 맥북과 같이 출시된지 불과 1년만에 신형 애플워치가 나올 가능성은 아마도 낮을 것이 아닌가하는 결론입니다.
이미 애플워치2용의 모듈을 제조 한다는 루머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기때문에 100% 일치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WWDC에서 발표되는 것이라면 지금쯤이라도 유출정보가 원활히 나와야 할텐데 그렇지가 않은 점이 의혹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같은 이유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제부터 애플워치는 하드웨어가 중심이아닌 밴드를 중심으로 힘을 보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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