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폰 배터리는 하루밖에 사용하지 못할까?
2016 년을 기점으로 아이폰이 세상에 선보인지 약 9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초기 아이폰을 계속해서 사용하신 분들은 아이폰의 기능과 성능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있으며 매니아 층이 두터워진 이유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배터리의 용량입니다. 매일매일 아이폰을 취침전에 충전해놓고 자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배터리 소비가 많아진게 사실입니다. 과거와 달리 고성능의 게임, SNS, 음악 등 배터리를 소비하는데 과거보다 단축이 될 소지가 많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9년에 걸쳐서 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하루밖에 쓰질 못할까요?
불행히도 미래에도 여전히 하루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배터리의 음극, 양극제의 기술이 월등히 뛰어나게 발전한다면 모르겠습니다..
하루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능에 있다?
왜 매년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하고 있고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배터리 충전과 싸워야 할까요? 배터리 용량이 적어도 이틀정도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요. 그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결코 이틀은 갈 수 없다가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전문가의 Dee Strand의 말에 따르면 긴 수명을 가진 배터리는 조만간, 앞으로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유는 즉슨 배터리 성능이 향상 될때마다 앞서 말씀드렸듯 새로운 기능들이 배터리의 소모율을 높이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와달리 아이폰6 버전부터는 큰 스크린 그리고 그에 맞는 밝은 디스플레이, 터치 스크린 등등 여러가지 기능이 모두 충전이 하루만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때문입니다. 배터리 성능은 좋아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는 만큼 다양한 기술과 성능이 하루가 멀다하고 출시되기때문입니다.
“반도체 집적 밀도는 18 ~ 24 개월만에 두배로 늘어난다” 라고 통하고 있는 무어의 법칙이 깨져버린만큼 배터리 성능이 과거와 달리 월등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용량 만 보자면 초대 아이폰은 1,400mAh , iPhone6s의 1,715mAh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통신 회선은 4G LTE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 화자되고 있는 5G라는 시대를 맞이해야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배터리 성능이 월등해진다고 하더라도 그에 맞는 기술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현상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훨씬 두꺼운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가정하면, 최근 점점 얇은 스마트폰과 그에 맞는 기술로 승부하고 있는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일 일 수도 있습니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는 가운데 배터리때문에 냉장고 핸드폰을 들고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지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만큼 디자인에 맞는 기술이 뒷받침을 해준다면 미래의 스마트폰도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까진(적어도 2~3년간) 보조배터리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어떠셨나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공감을 꾸욱^ㅇ^
포스팅의 힘은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