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여러분의 두피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어깨에 하얗게 내려앉은 비듬 때문에 걱정이 생기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듬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찾아오기때문에 비듬의 원인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짙은 색의 옷을 입을때 특히 신경쓰이기때문에 더더욱 비듬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비듬 = 씻지않는 사람 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여간 골치덩어리가 아닐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비듬의 정체는 바로 ‘각질’ 입니다.
비듬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겨울철에 많이 생기는 ‘건성비듬’ 입니다. 건조하고 쉽게 어깨에 떨어지는 비듬이 바로 이 건성 비듬에 해당하며 또 다른하나는 ‘지성비듬’ 입니다. 머리카락이 끈적끈적하게 두피와 머리카락에 붙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피의 비듬 때문에 신경쓰시는 분들은 바로 자신이 어떤 타입에 해당하는지 먼저 파악하시고 이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그럼 머리 비듬 없애는 법 5가지, 원인, 관리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Step.1 잘못된 샴푸 방법
두피의 비듬의 원인 중에 대부분이 너무 빡빡 씻기때문 입니다. 그리고 땀, 두피 냄새때문에 하루에도 2~3번씩 샴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로 하루에도 두 세번씩 머리를 감거나 손톱을 세워서 빡빡 감는 것은 깨끗하게 머리를 감는다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이는 엄청난 두피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너무 많이 씻어버리면 두피에 필요한 피지까지 앗아버리기 때문에 두피 비듬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피지가 두피에 없다고 착각한 나머지 피지 밸런스가 깨져버려서 피지가 과다 분비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건성 두피, 지성 두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샴푸는 1일 1회 저녁에 혹은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샴푸의 성분을 체크해봅시다. 체크한 성분을 보시면 라울레스 황산, 라우릴 황산 등의 표시가 있다면 이는 석유계 합성 계면 활성제가 첨가되어 있기때문에 세정력이 강하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또한 머리카락에 윤기를 내기위해서 ‘헤어 케어 샴푸(컨디셔너 등)’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헤어케어 샴푸에는 특히 실리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묻으면 씻어내면 그만이지만 두피에 많이 묻어버렸을때 잘 행궈주지 않으면 모공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비듬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헤어케어 샴푸가 아닌 ‘두피케어 샴푸’ 를 구입하셔서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보실 겁니다 🙂
마지막으로 세척방법은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 하듯 씻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Step.2 수면 부족은 금물
수면이 부족할때 아침에 화장은 잘 먹지 않을 경우가 많죠.. 이는 두피도 마찬가지인데요, 이유는 두피와 얼굴은 피부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수면시간이 짧아질 수록 수분 증발량이 특히 많아지고 피부가 거칠거칠 하며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버립니다.
가능한한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주시고, 만약 수면시간이 뒤죽박죽인 분들은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밤 10시부터 새벽2시안에는 꼭 잠이 들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피부 = 두피 명심해주세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이아니라 밤에 머리를 감아서 두피가 청결한 상태로 주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Step.3 불규칙한 식생활에 의한 영양 부족
잦은외식이나 편의점 도시락 등은 기름을 섭취하기 쉽기때문에 피지 분비를 과다하게 촉진시켜 지성 비듬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는 생선과 식물성 단백질 = 콩을 비듬이 없어질때 까지만 이라도 많이 먹도록 합시다.
비듬 방지에 탁월한 영양소는 비타민 B군에 속한 영양소입니다. 피지 분비를 컨트롤 해주는 뛰어난 영양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2에는 돼지 간이나 생선, 버섯, 계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6은 마찬가지로 동물의 간이나 생선, 바나나,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회사 휴식 시간에는 커피믹스 등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커피나 단 음식 등은 가급적이면 비듬이 생겼을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당분에는 비듬에 악영향을 끼치기때문입니다 🙁
뭐니뭐니해도 균형 잡힌 식사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며 비듬을 물리치는데도 최선입니다.
비듬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탄수화물 등 균형있는 식사를 추천 드립니다!!
Step.4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TV나 여러 칼럼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들을 읽어보면 대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와 비만, 각종 성인병들을 유발하는 인간의 최대의 적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인간이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위, 내장, 머리 가 꼬일듯이 아프거나 이로인해 컨디션이 확연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두피 또한 스트레스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며 혈액의 흐름 또한 나빠지기때문에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이로인해 두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두피의 수분이 증발하게되며 건조 비듬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남성 호르몬을 증시키기 때문에 피지 과잉 분비가 되어 지성비듬이 될 수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부터 찾아보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기분을 풀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소를 시키거나 적당히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한다면 차츰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스트레스가 없는세상이면 참 좋겠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숙제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Step.5 파마나 염색에 의한 두피 자극
여러분들은 파마, 염색 때문에 두피가 따끔거리거나 하신 경험 없으십니까? 파마나 염색등은 다량의 화학성분이 들어 있으며 알칼리 농도가 높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두피건조로 이어지며 비듬의 원인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두피에 자극적인 성분이 묻어 있으면 즉각 제거를 해야만 합니다. 만약 두피에 작은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증식되며 두피의 비듬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만약 파마나 염색을 할 경우엔 가급적이면 두피에 닿지않도록 미용사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한결 마음을 덜 수 있겠죠
그리고 알칼리성분이 아닌 산성파마나 산성 염색 등 저자극 미용제를 사용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부담은 조금은 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미용사분들과 이야기를 하셔서 건강한 두피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사람의 피부 (두피)는 28 일 주기로 다시 생성되기때문에 비듬이 치료 되었다! 라고 느끼는 것은 최소 1개월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앞서 말씀드린 5가지 방법으로 대처하시면 꼭 좋은 결과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두피를 기원하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 정리
잘못된 샴푸 방법
수면 부족은 금물
불규칙한 식생활에 의한 영양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
파마나 염색에 의한 두피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