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2015년 4월부터 일반판매가 시작된다고 애플 CEO 팀 쿡이 이야기를 꺼냈다. 팀 쿡은 오늘 2015년 Q1(1분기)실적보고회견에서 유저들이 오래기다려온 애플 워치 발매예정기간을 확실히 밝혔다. 작년 9월에애플워치가 처음으로 발표했을때, 발매시작은 [2015년 초]라고 밝힌바 있다.
미국 애플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2015년 초에 애플워치를 선보인다고 적혔다.
애플워치의 발매일은 발표한 후 여러가지 뒷이야기가 흘러넘치는 가운데, 최근에는 3월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이자리에서 팀쿡이 실제로 발매일을 확실시 했던것은, 보통 미발매 제품의 뚜렷한 발매일을 정하지 않는 애플답지 않은 발언이였지만, 몇 개월 전부터 애플워치(스마트워치)의 발매 예고를 발표한것 자체가, 이미 기정사실화가 되었다고 볼 수있다.
하지만 애플워치의 좀 더 상세한 스케쥴이 나온다면 여러가지 의혹이 있었던 3월 발매설을 잠재울 수 있을것이다. 게다가 애플워치 개발자가 애플워치의 여러가지 소프트웨어의 적절한 공개기간을 정하는데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애플워치의 애플다운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있는 개발자는 지금쯤 가상시뮬레이션만을 돌려보고있음이 분명하며, 게다가 이렇다할 마감기한도 딱히 설정되어있지 않았다. 그런이유로 [4월 발매]의 출시기간을 팀쿡입에서 거론한 만큼, 개발자들도 명확한 목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사전에 발표한 결단 뒤에는 개발자를 마무리단계의 플랫폼에 한층더 끌여들이고싶다는 의지도 분명 작용 했을 것이다. 이번 4월출시 발표는 제품발표에 얽힌 통상적인 기밀성따위는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고 판단했을것이다. 작년 아이폰6발매 발표 등에서 이미 애플워치의 발매에 여유를 두는듯 해보였다.
“나는 매일 사용하고있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것(애플 워치)가 없으면 지낼 수 없을 정도다” 라며 팀쿡은 회견에서 자연스럽게 흥미유발과 동시에 발매의지를 내비췄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그는 “애플에서는 좀더 빨리 출하시키고 싶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4월이라는 기간은 과거 애플이 출시예고한 [2015년 초]의 범위안에 있다”며 딱잘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