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7. 01:39ㆍIT 이야기
삼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Mike Music] 발표 애플의 iTunes와 Spotify에 대항
삼성이 경쟁이 치열한 음악 스트리밍 업계에서 Apple의 iTunes와 Pandora, Spotify 등 다수의 기업에 대항할 무기를 들고왔다. 하지만 새롭게 발표한 이름치고는 조금은 의아할 수 도 있는 Mike Music의 네이밍은 극히 평범하다.
Milk Music은 미국 기준 3월7일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Google Play 스토어에 검색을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음악 서비스 분야에 뛰어든 삼성은 여타 서비스에 대항하기위해 만든 스트리밍 서비스 이다.
구글 플레이 Milk Music다운로드 [링크]
Milk Music은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현재 무료로 제공중이다. 한가지 차별되는 것은 iTunes를 제공하는 애플과 틀린점은 막무가내식 광고를 하지않는 점이다.
현재 이 스트리밍 서비스는 삼성의 갤럭시 단말기를 가진 유져들에게 구글플레이에서 한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이외에는 허용되어 있지않다. 이와같은 방식은 애플이 아이튠즈를 출시할때 전세계에서 미국에만 한정적으로 허용시킨 서비스와 같은 방식이다. 삼성의 미국 미디어 솔루션센터에 음악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고있는 Daren Tsui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삼성의 마케팅을 짐작하고 있는 것과 같이 이 서비스가 미국 외에 다른국가에 '진출하는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라고 언급 하였다
삼성은 한국기업이지만 애플의 iTunes와 같이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인지도를 올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 일 지도 모른다.
Milk 기능면에서는 원하는 음원을 직접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아직 구현이 되어 있지않지만 Milk Music의 부사장에 말에 따르면, 점진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원하는 음악을 구입 가능하도록 추진중에 있다고한다. 하지만 오프라인 재생 옵션은 사용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져들에게 임의의 음악을 지불과 동시에 지하철에 타거나 인터넷을 직접적으로 사용 할 수 없는곳으로 이동하게 되더라도 끊킴없이 음악을 들을 수가 있다.
Milk의 인터페이스는 삼성에서 독자적으로 디자인 하였으며, 1년동안 이 디자인 작업을 진행시켜왔다. 이 어플의 인터페이스는 아날로그 라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원형의 디자인에 채널이 각인되어 있어 이 어플을 사용 하는 유져로 하여금 보기 편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사용자에 맞게 편집도 가능하다
Slacker Radio를 탑재한 이 Milk Music 어플은 작동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즉시 재생을 할 수 있을 뿐더러, FM대역을 돌려 원하는 음악을 찾을수 있으며,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원하는 음악을 쉽게재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형태이다.
[사용자가 다이얼을 쉽게 편집을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하다]
갤럭시 S4, 갤럭시 3,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Mega, 갤럭시 S4 Mini 유져들은 현재 다운로드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올해 5월에 발매하는 갤럭시 S5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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