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기온차가 큰 요즘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중국발 초미세먼지때문에 감기가 완치되지못하고 길게는 2주일 3주일동안 지속되는 현상도 간혹 있습니다. 감기몸살때문에 열이 많이 날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 가요?
흔히 말해, 열이 내려가지 않는 병이라고 하면, 독감이나 감기 등을 쉽게 떠올립니다. 하지만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스트레스성 발열, 약물의 부작용 등의 경우도 있습니다.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것은 큰 병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불쾌하고 회복이 간절하게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열이 날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Step.1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
평소의 자신의 체온보다 0.5도 ~ 1도 올라간다면 흔히 말해 이것을 보고 미열이라고 합니다. 이 미열이 1 주일 이상 지속되어버리면 쉽게 열이 내려가지 않는 상태라고 의사들은 판단하며 여러가지 검사를 요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1주일 이상 이 미열이 계속지속된다면 여러분들이 의심해보아야 하는 것이 단순 감기가 아니라 질병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열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질병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Step.2 열이 내려 가지 않으면 독감?(인플루엔자)
일반적으로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열은 쉽게 내려갑니다. 하지만, 몸에서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에는 쉽사리 열이 내려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라 하면, 세균에 의한 2 차 감염이 원인이며 세균성 폐렴 등의 질병때문에 열이 쉽게 내려 가지 않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독감에 의해 사망하는 원인은 사실 2 차 감염에 의한 폐렴인 경우가 많으며, 자신이 만성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는 특히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독감이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감기보다 증상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며 환자의 안정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버리면 1~5 일의 잠복기 후에 38 ℃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의 전신에서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건강한 분들이라면 그런 증상이 3 ~ 7 일 정도 지나면 쉽게 치유가 가능하지만, 몸이 약하신분들은 기관지염이나 폐렴등이 합쳐져서 발병하기 쉬우며 심한경우에는 뇌염, 심부전이라는 진단을 받을 지도 모릅니다.
Step.3 폐렴은 고열이 쉽게 일어난다?
어린이, 노인, 성인 할 것없이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특히 폐렴은 5일 이상 열이 내려가지 않고 끊임 없이 기침을 하고 코가 막혀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호흡이 곤란 한 증상이 특징입니다.
폐렴구균 이외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등 으로부터 폐렴은 쉽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에 많이 노출 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열이 내려가지 않는 증상 이외에도 마른기침 등이 특히 심하게 나타납니다.
과거에는 담배를 많이 피우는 흡연자에게서 이 폐렴증세가 나타났지만, 현재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기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많은분들이 착각하시는 것 중에 폐렴과 감기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염연히말해 폐렴과 감기는 다릅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작용을 하는 폐포에 감염되기때문에 염증을 일으켜버립니다.
이 교환작용에 장애가 발생하면 호흡 곤란, 38도 이상 고열 등의 증상이 오래지속되며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상은 더욱 심해져버립니다.
Step.4 열이 내려 가지않는 질병
-. 그레이브스 병
자신의 몸 일부에서 반응하는 항체가 항원 항체 반응을 일으켜버려서 발생하는 그레이브스 병도 열이 쉽게 내려가지않는 질병입니다.
특히 안구 돌출이나 체중감소 등 널리 알려져 있는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렴과 같이 38도까지 고열이 나타나지않지만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레이브스 병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으로 만들어지는 질병입니다, 즉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갑상선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많이 찾아오는 질병이지만, 그 비율은 남성 1 명에 여성 4 명 정도입니다. 갑상선 질환 전체의 남녀 비율은 남성 1 대 여성 9의 비율이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남성의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 탈수
탈수 또한 두통이나 구토 이외에 열이 내리지 않을 수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고, 체온의 상승을 조절 할 수 없기때문에 쉽게 열이나게됩니다.
흔히 말해 탈수는 체액량 (체내 총 수분량)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 체액에 포함 된 것은 수분과 전해질 (나트륨 등의 염분)입니다. 탈수증이 있다면 반드시 나트륨, 염분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포카리스웨트를 많이 마셔준다면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 만성 피로 증후군
만성 피로 증후군은 우울증이라고 착각할 만큼 장기적으로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는 질병입니다.
열이 내려 가지 않는 것 뿐만아니라 두통, 근육통,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있지만, 검사결과가 쉽사리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히 규명되지않았지만 바이러스와 유전자 이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에 의해서 열이 내려 가지 않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 까요?
만성 피로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미열을 들 수 있습니다. 보통 체온보다 0.5 ~ 1.5 도 정도 높은 열이 반년 이상 지속됩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해열 진통제 등을 사용하여도 열이 쉽사리떨어지지않는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목의 통증과 두통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증상은 아직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않으니 더 심해지기 전에 가까운 내과에 내원하셔서 대처방안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알 수 없는 고열
3주 이상 체온이 38.5도 이상 계속 진행이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게되어 결과를 보게되면 쉽게 나타나는 질병들이 바로 교원병, 바이러스, 세균 등의 감염과 악성종양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즉, 집에있는 체온계로 체온을 재어서 38.5도 이상의 고열이 3주 이상 이어진다면 우리는 중증 질병을 의심해야만 합니다.
만약 감염 이외의 이유로 열이 내리지 않는 질병 등은 해열제를 먹더라도 큰 효과가 없습니다.
체온이 올라갈뿐만 아니라 온몸이 피곤하며, 권태감이나 집중력 저하로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되며 짜증까지 나게되는 증상들이 이어져버린다면 바로 스트레스로 인한 심인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경우에는 현재 시판중인 해열제에는 전혀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끝으로.
열이 내려 가지 않는 질병은 바이러스 감염 등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심인성 등 다양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이유없이 발열이난다면 아마도 중병 등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체온과 조금 차이가 난다고 느끼시면 빠른시일내에 병원에 내방하셔서 진찰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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