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성인과 어린이의 증상이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흔히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행성 이하선염은 성인이 돼서 발병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성인 볼거리증상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볼거리에 걸렸을 때의 증상과 합병증, 그리고 특유의 증세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볼거리증상, 유행성 이하선염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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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증상 – (유행성 이하선염 증상)
앞서 말씀드린대로 어린아이게제 주로 나타나며 만약 성인이 되고 나서 볼거리에 걸렸을 경우에는 어린아이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어린이보다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증상
주요 증상은 어린아이가 볼거리에 걸렸을 때처럼 발열이 약 39도 정도의 고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귀 아래에서 뺨 뒤쪽 턱 아래까지 부종이 생기게 되고 입을 여는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지속되며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통과 함께 설사 기준 뺨 뒤쪽 턱 아래 등의 부종, 입을 열고 어려울 정도의 통증으로 식사도 어렵습니다. 드물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설사, 잠꼬대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
또한 합병증에 대해서도 어린아이 보다 성인의 경우가 중증화 되기 쉽고 뇌수막염을 일으키거나 두통, 구토, 열 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난청과 이명, 현기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이 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할 합병증은 뇌수막염 그리고 난청뿐만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는 고환에 통증을 보일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난소염, 그리고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환염은 고환의 부종과 통증, 난소염은 하복부의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췌장염은 심한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췌장염의 경우에는 다른 장기의 기능도 함께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면 복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단히 생각할 질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성인과 어린이의 증상 차이
| 증상 | 성인의 경우 | 어린이의 경우 |
| 발열 | 자주 나타남 | 자주 나타남 |
| 두통 | 자주 일어남 | 가끔 일어남 |
| 근육통 | 자주 나타남 | 그리 흔하지 않음 |
| 피로감과 약함 | 흔함 | 자주 나타남 |
| 식욕 부진 | 정기적으로 겪음 | 정기적으로 겪음 |
| 한쪽 또는 양쪽 얼굴의 타액샘 부풀음과 통증 (볼거리) | 일반적으로 나타남 | 일반적으로 나타남 |
| 씹거나 삼키는 동안의 통증 | 흔함 | 흔함 |
| 남성의 고환 부풀음 (난소염) | 성숙한 남성에서 흔함 | 어린이에게서는 드뭄 |
| 성숙한 여성의 난소와 유방 부풀음 (난소염 및 유방염) | 성숙한 여성에서 가끔 나타남 | 어린이에게서는 드뭄 |
위의 비교표와 같이 식욕부진, 타액샘이 부풀거나 음식섭취 시의 통증 이외에는 차이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볼거리의 특징 – 중증화 되기 쉽다?
위의 표와 같이 성인이 만약 볼거리에 걸렸다면 합병증, 중증화가 되기 쉬운 것이 큰 특징입니다.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감염자 전체에서 가장 많은 합병증은 뇌수막염이며 이외에도 구토, 극심한 두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증화가 진행된다면 물도 마실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쉬우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하여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성인 볼거리는 남성의 고환, 여성의 난소염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고환염은 볼거리에 걸린 15세 이상 남성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만약 고환의 좌우 양쪽까지 중증화 되기 시작하면 드물게는 무정자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한쪽에서만 진행되며 볼거리에 걸렸다고 이것을 불임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난소염은 볼거리에 걸린 성인 여성의 약 7%를 차지하는 합병증입니다.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이기는 하나, 고환염과 마찬가지로 한쪽 난소에만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중증화 되는 경우에는 다른 쪽 난소에서 배란되기 때문에 불임이 된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볼거리증상 QnA
Q: 볼거리란 무엇인가요?
A: 볼거리는 양쪽 볼에 위치하고 있는 타액샘을 주로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볼거리에 걸린다면 볼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Q: 어떻게 전염되나요?
A: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염됩니다. 따라서 감염자가 기침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되고 이는 광범위하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주요 증상은 양쪽 혹은 한쪽 볼에 나타나는 타액샘이 부풀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어떻게 진단하나요?
A: 주로 증상을 살펴보고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습니다.
Q: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A: 특정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열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걸리게 되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Q: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A: MMR(머슬즈[홍역], 뮴프스 [볼거리], 루벨라[풍진])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사한 질병 비교표
| 질병 | 원인 | 볼거리와 유사한 증상 | 차이점 |
| 홍역 | 바이러스 | 발열, 근육통, 식욕 부진 | 피부 발진, 구내의 반점, 결막염 |
| 독감 | 바이러스 |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 기침, 인후통, 콧물 또는 코막힘 |
| 풍진 | 바이러스 | 발열 | 피부 발진, 관절통 |
| 비볼거리 타액샘염 | 박테리아/바이러스 | 한쪽 또는 양쪽 얼굴의 타액샘 부풀음과 통증 | 원인이 볼거리 바이러스 외의 다른 요인 |
| 전염성 단핵구증 | 바이러스 | 발열, 피로감, 목의 샘 부풀음 | 심한 피로감, 인후통, 피부 발진 |
위의 표에서 정리하였듯, 바이러스성 질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증상을 잘 파악하기 힘들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발열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발열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볼거리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다행히 태아가 기형이 되는 경우는 없지만, 임신초기에 유산이 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볼거리증상, 유행성 이하선염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나 치료법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