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웹브라우저를 선택함에 있어서 어떤 것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가요?
속도? 인터페이스? 안정성? 아무거나???
아마도 여러분들의 OS는 Mac이거나 Windows 이거나 두가지를 많이 사용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터리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않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이 흥미가 없으실 수 있습니다만,
배터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여러분들이 읽으시는 이 포스팅으로 조금은 영향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 배터리 관리를 하기위해서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웹브라우저의 선택이 배터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웹브라우저 속도 실험
분명히 다른 브라우저 보다 가볍다고 생각되는 구글 크롬은 신경쓰지않으면 메모리를 굉장히 소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 엣지 (인터넷 익스플로러 후 버전)과 배터리 지속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왠걸 3시간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4가지 브라우저 테스트에서 구글 크롬의 성적은?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스트를 해 본 브라우저는 모질라 파이어폭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구글 크롬, 오페라의 4가지 종류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비교 테스트에서 HD 동영상을 몇 시간이나 재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구글 크롬이 4시간 19분이라는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타 났습니다.
구글 크롬과 상반되는 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포트 엣지 였습니다. 기록은 7시간 22분 정도로 크롬과 거의 2배에 가까운 차이네요.
마찬가지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와 오페라도 비교 테스트를 실시하였지만, 구글 크롬은 이 두가지에도 밀리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비교하면 크롬보다 70% 파이어폭스 보다 43%, 오페라 보다 17%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유투브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해서 살펴보면 좋아요 수가 비교적 적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웹 브라우저 비교테스트)
댓글을 남길 수 없어서 이유를 파악 할 수는 없었지만,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유저들이 사용하기 힘든 브라우저는 사용하기 싫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크롬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엣지, 크롬, 오페라 순서대로 배터리 소모 비교)
덧붙여서 이번 테스트에는 애플의 사파리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2015년에 실시한 비교 테스트는 유투브를 2시간 재생시키고 웹서핑을 하는시간을 포함하면 크롬보다 최대 4시간을 더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모바일 기기나, 태블릿pc등 배터리의 전력손실에 민감한 유저분들은 집에서는 크롬, 밖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사용하면 보다 배터리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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