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리 전증후군 증상 및 치료방법(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엄청난 고통 겪는 것은 두말할 것 없습니다. 아마도 이때 즈음 남성들도 조심히 하는 기간이기도 하죠.
하지만, 생리전에도 고통이 찾아온다는 것은(생리 전증후군)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 듭니다.
배란 직후부터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있으며, 월경 직전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리전증후군 증상 두통,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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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 일어나는 생리 전 증상
월경 전증후군(PMS)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날 정도로 심하다면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
・가슴(유방)이 결리고 아프다.
・위와 하복부 통증
・메스꺼움
・설사와 변비
・몸이 무겁고 나른하다.
・요통
・어깨 결림
・냉증
・두통
・손과 발에 부종이 생긴다.
・심한 졸음 또는 수면 리듬이 깨져 불면증으로 이어진다.
・식욕 증진 (특히 과자)
・현기증
・피부염
・여드름 등 여드름
- 심적 증상
・좌절감과 분노가 쉽게 생긴다.
・불안함, 우울함 및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집중력이 저하
・실수가 증가
・동기, 의욕이 저하
・성욕이 증진 또는 감퇴
자가 생리 전증후군 치료방법
위의 항목에 다수 해당되는 경우에는 우선 스스로 증상에 대한 일기를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기초체온과 증상은 어떠하며, 월경이 시작된 날 등의 관련 사항을 적어두면, 만약 병원에서 상담할 때에 굉장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월경 전에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식이요법과 운동 등 일상생활의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
증상 개선은 무엇보다도 영양이 바로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PMS의 증상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이 부족하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타민B6”의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리 전에는 세로토닌과 인슐린 같은 호르몬의 부족함과 관련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만 되면 특히 평소보다 단것이 더 생각나며 먹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음료수와 과자 등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오히려 몸에 부담이 더 갈 수 있습니다. [1] [2]
되도록이면, 감자나, 현미, 과일 등을 소량으로 여러 번 나누어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단것이 생각나게 된다면, 팥,팥, 고구마, 밤 등을 활용한 과자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 [2]
만약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식사 시, 염분 섭취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잠이 잘 들지 않거나, 자주 깬다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알코올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1] [2]
적절한 운동
월경 전에는 몸에 수분을 빨아들이기 쉽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주일에 3회 정도 약 30분 ~ 1시간가량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 수영 등을 지속하게 되면 몸에 쌓인 여분의 수분을 배출하기 쉽기 때문에 동시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스트레스 해소
생리 전증후군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슬슬 월경이 시작할 것 같을 때에는 무리한 일정과 과도한 업무는 가급적 피하는 등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신체 체온을 자주 측정하여 이러한 사이클을 기록해 둔다면, 미리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수면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므로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부인과 방문
만약, 생활에 지장을 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병원이나 클리닉에 내방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PMS는 호르몬 변화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과 완화를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항우울제 등을 처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전 두통 해결법
가장 흔한 두통 증상으로서는 긴장성 두통(머리 전체에 걸쳐 콕콕 쑤시는 느낌)과 편두통(머리 한쪽이 강렬하게 욱신 거리는 통증), 군발성 두통(찌르는 듯한 통증)입니다.
원인으로서 스트레스, 탈수, 자세, 수면 부족, 음식, 호르몬 변화(생리 주기 중 발생하는), 환경적 요인(예: 날씨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두통 발생 유형과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흔히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타이레놀 및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충분한 휴식, 수분 공급, 스트레스 관리 등 유발요인이 명확하다면 어느 정도 두통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방으로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규칙적인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 유지,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는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두통이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원인 해결을 위해 부인과에 방문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은 생리전증후군 증상 두통, 치료방법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렸습니다.
부디 통증을 완화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ferences)
[1] MedlinePlus. “Premenstrual syndrome”NIH. https://medlineplus.gov/ency/article/001505.htm (참조 2017-10-26)
[2] Zarei S, et al. Blood glucose levels, insulin concentrations, and insulin resistance in healthy women and women with premenstrual syndrome : a comparative study, Clin Exp Reprod Med 2013; 40 (2) : 7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