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헤르페스에 걸리게 되면 평소와 다른 느낌이며 는 입술에 물집이 잡혀있거나 얼얼한 느낌이 들며 빨갛게 붓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증상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지만, 증상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비교적 빠르며 포진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발병의 전조현상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의 특성과 입술에 헤르페스의 구체적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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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헤르페스의 특징은?
입술 헤르페스의 증상은 초기감염 혹은 재발 등으로 나타나게 되며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인 경우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4가지 단계를 거쳐 2주일 정도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1) 입술 부위가 얼얼하거나 따끔따끔거리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화감이 생길 정도로 증상이 지속되어 홍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발을 반복하는 분들은 아마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 (1)의 자각 증상이 나타고 반나절 이내에 환부가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1일 에서 3일 쯤 붉게 부풀어 오른 물집이 나타납니다. 이 물집 안에는 바이러스가 다량 존재하고 있으며, 물집을 터트린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발병 후 10일 ~ 2주로 회복기간을 거치면 딱지가 생기며 치료를 종료합니다.
처음 감염된 경우에는 입술과 입 주위에 광범위하게 큰 물집들이 생기기시작하며 발열이나 턱 아래의 림프절 부종이 나타나는 등 중증화 경향이 강합니다.
재발의 경우에는 작은 물집이 한 곳에 모여 있으며, 가볍게 끝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에 감염된 것이 원인?
입술 헤르페스를 일으킨 것은 “단순 포진바이러스 1형” 이라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사람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만지게 되면 감염되기 쉽습니다.
특히 헤르페스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기시작하면 바이러스가 이미 환부에 대량으로 퍼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전에 포진에 걸린적이 없으며 바이러스 면역이 없는 사람이나 면역이 있어도 저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이 시기에 환자와 접촉하게되면 감염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헤르페스는 처음 감염이 되면 면역이 되더라도 재발을 반복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감염되면 인간의 신경세포에 숨어버리는 잠복감염 유형의 바이러스이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에서 잠복하고 있는 동안은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감기에 걸려 고열이나 피로, 스트레스, 생리전에 몸이 약해져 있는 틈을타 신경세포에서 잠복을 멈추고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등 피부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바이러스가 침입하기 쉬워 중증화가 되기쉬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스로 감염될까?
입술 헤르페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접촉하여 감염됩니다. 입술과 입 주변의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 키스와 볼비비기 등으로 감염될 경우가 많으며, 가족과 부부 등 친밀한 관계라면 옮겨지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각층이 두껍기때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힘들며 간단하게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상처와 갈라짐, 습진, 아토피 등이 있거나, 입과 성기 등 각층이 없는 점막 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침입하게 됩니다. 본인의 환부를 만진 후, 다른 부위를 다시한번 만지게 되면 감염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기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묻은 타월과 컵 등을 따로 쓰거나 바꾸어도 감염을 하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는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에 숨어있다고 볼 수 있으며, 확률은 낮지만 만약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밤중에 바이러스가 감염될 위험은 있습니다.
만약 키스를 하게 될 경우 밤중에 바이러스가 침입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