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9. 06:08ㆍ질병 정보/생활 질병 증상과 원인
오늘은 더위 먹었을 때 증상 및 더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철 더위는 신체의 나른함이나 식욕부진 이외에도 메스꺼움, 설사,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나타나게되며 어떠한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앞서 말씀드린 증상 이외에도 더위를 먹으면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위 먹었을때 증상, 음식 및 대처법 완벽정리와 더불어 더위 먹었을 때 좋은 음식도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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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조절 기능이 원인?
한여름 폭염이 일어날 때 실내의 차가운 에어컨바람이 큰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밖과 실내의 온도차이가 있을 때 밖과 실내의 이동이 잦게 되면 점점 자율신경 기능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마치 목욕탕의 냉탕과 온탕을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말이죠
본래 인간은 신체내부에서 체온조절을 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와 같은 체온조절 기능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체온조절이 어려워져 구역질, 설사, 두통, 현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열사병이라고?!
구토나 설사,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은 더위를 먹었을 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열사병의 초기 증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더위를 타면 실내외 온도차로인해 식욕부진, 탈수증상이 한꺼번에 쌓여있을 때 증상이 발생하기 쉽고 열사병은 더위에 의해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의 균형이 무너질 때 발생하게 됩니다. 더위를 타는 것과 열사병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열사병은 심각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1년에 몇 건씩 뉴스에서 보도되는 경우가 이와 같은 경우입니다. 노인이나 유아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열사병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Ⅰ도 (경도), Ⅱ도 (중등도), Ⅲ도 (중증)의 3 가지로 구분되며, 현기증 Ⅰ번(경도), 구토, 설사, 두통 Ⅱ(중증)입니다.
현기증 Ⅰ번은 대개 운동을 끝난 직후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여름철 축구나 농구 등 신체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마친 직후 맥박이 빨라지게 되고 안면이 창백해지고 호흡 횟수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토, 설사, 두통 Ⅱ은 메스꺼움, 설사, 두통 이외에, 피로, 허탈감, 판단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위의 현기증 상태가 적절하게 완화시키지 못했을 때 찾아오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중증화로 넘어갈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외에서 운동 등을 할 때에는 적절한 휴식과 수분보충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Ⅲ번에 분류가 된다면 아주 위험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식 장애, 경련, 사지마비 혹은 장애, 호흡불안정, 쇼크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더위 먹었을 때 대처법
구토나 설사, 두통, 현기증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안이하게 판단해선 결코 안됩니다. 열사병의 초기증상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대응하도록 합시다.
· 현기증 (가벼운)의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스포츠 음료(포카리, 게토레이) 등을 섭취합니다. 또한 허리띠를 풀거나 신발을 벗기고 옷의 상의를 바람이 잘 들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몸을 차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혈관에 직접 차갑게 하도록 얼음이나 냉각할 물건이 있다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중심적으로 열을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 설사, 두통 (중등도)의 경우
현기증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대응하도록 합시다. 스스로 수분을 섭취할 힘도 없다는 판단이 든다면 신속하게 119나 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하도록 합시다.
구토, 설사, 두통, 현기증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자율신경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도록 합시다. 평소에 자주 땀을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해 주고 스키니 등 혈관에 좋지 않은 복장은 삼가 더위 먹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예방해야하겠습니다.
더위 먹었을때 음식 섭취 BEST
비타민 B1
비타민 B1이 부족하게 되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변하지 않고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머물게 되어 더위를 먹게 됩니다. 따라서 비타민 B1를 포함한 재료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 장어, 돼지고기, 방어, 콩, 현미, 시금치 등
알리신
알리신은 비타민 B1을 흡수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물질이며 또한 효과를 지속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음식 - 부추, 마늘, 파, 양파 등
구연산
구연산은 약간 새콤한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음식 - 레몬, 자몽, 오렌지, 매실
니아신
니아신은 비타민 B1과 마찬가지로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영양소입니다. 이외에도 뇌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가 바로 니아신입니다. 체내에서 니아신이 부족하게 되면 만성피로를 느끼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음식 - 돼지 간, 명태알, 전갱이, 고등어
어떠셨나요?
일 년에도 몇 차례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는 만큼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더위를 먹지 않도록 다들 무사히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의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집필자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ferences)